•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천안시, 지난해 재정 최대 흑자 3686억원 기록

등록 2023.06.09 13:30:58수정 2023.06.09 13:40: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2 회계연도 특별 회계 결산 결과

천안시, 지난해 재정 최대 흑자 3686억원 기록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회계 결산 결과, 역대 최대 흑자액인 3686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을 9일 시의회 승인을 받아 12일 고시할 예정이다.

천안시 2022 회계연도 예산회계 결산서에 따르면 세입은 3조 63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17억 원(12.4%) 증가했다. 세출은 2조 8582억 원으로 3843억 원(15.5%)이 증가했다.
 
재무회계 결산 순 자산은 11조 18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98억 원(5.27%) 증가했으며, 총 부채는 40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4억 원(-8.59%) 감소했다.

이번 흑자액은 전년 대비 1873억 원(103.26%) 증가한 것으로, 시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등 안팎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재정구조를 긍정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재정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시민이 이번 결산내용을 비롯한 시의 재정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시보에 결산서를 게재할 예정이다.

김진수 행정안전국장은 “효율적 재정 운용을 도모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한 결과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침체 등에 대비해 재정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안정적인 시정을 운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