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Golden Jubilee 농업박물관, 양평 친환경 농업 견학

지난 7일 태국 Golden Jubilee 농업박물관 방문단의 모습.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7일 태국 국립 Golden Jubilee 농업박물관이 친환경 농업 견학을 위해 양평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태국 국립 Golden Jubilee 농업박물관은 1996년 태국 왕위 계승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농업에 대한 왕의 지식과 지혜와 자급자족 경제철학, 국가 농업혁신을 위한 학습센터다.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내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종합분석센터 등 첨단 과학영농시설을 둘러봤다.

군은 방문단에게 양평의 친환경 농업의 단계별 발전 방안과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 및 기반시설 구축 등 친환경 농업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또 친환경 작물 육성법과 스마트팜 기술보급 등 새로운 첨단 영농기술도 소개했다.

Golden Jubilee 농업박물관 관계자는 “양평의 친환경농업 발전에 찬사를 보내고 태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했으면 한다”며 “한국과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범 양평군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과 양평의 친환경농업이 태국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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