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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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 대비하는 의대교수들 "매주 1회 휴진" 총회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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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가 참여하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온라인 8차 총회를 갖고 장기적으로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 주 1회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의비는 주당 60시간 이내로 근무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외래 진료와 수술, 검사 일정 조정 ▲당직 후 24시간 휴식 보장을 위한 주 1회 휴진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경증 환자 회송을 통한 교수 1인당 적정 환자 유지에 나서기로 했다. 전의비에 참여하는 의대는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서울대·연세대·울산대·성균관대·가톨릭대를 비롯해 계명대·고려대·강원대·건국대·건양대·경상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을지대·이화여대·부산대·아주대·원광대·인제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북대·한양대 등 20여 곳이다. 전의비는 "교수들은 의료 공백 장기화로 환자들을 지키기 위해 주당 70~100시간의 근무를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근거없는 의대 증원을 고집해 전공의의 복귀를 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5월이면 전공의와 학생이 돌아올 마지막 기회마저 없어질 것"이라면서 "현재의 진료 공백이 계속 지속될 것이 분명해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서 진료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사태가 내달로 넘어가면 의대생들은 의대 학칙상 수업 일수를 고려했을 때 대량 유급을 피하기 어려워진다. 전공의들은 복귀한다 하더라도 올해 수련 일수를 채울 수 없게 돼 돌아올 이유가 없어진다. 추가 수련을 받아야 하는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하면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1년 지연될 수 있어서다. 전의비에 따르면 예정대로 내주 1회 휴진이 병원별로 진행되고 있다.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도 대학별로 진행되고 있다. 전의비는 "전공의의 수련과 학생들의 교육은 정해진 절차와 기간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면서 "교수들은 편법으로 전공의 수련과 학생 교육을 할 수 없으니 정부는 전공의의 사직을 수리하고 학생들의 휴학도 승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이 휴학 승인이 되지 않고 유급을 하게 되거나 교수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무시하고 의대증원을 발표 하게 될 경우 비대위 참여 병원의 휴진에 대한 참여 여부와 기간에 대해 논의해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 또는 유급 조치 되면 내년부터 의대 교육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 크다. 정부는 내년도에 한해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이기로 해 현재로선 내년도 의대 증원이 1000~2000명 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내년 한 해 4000~5000명의 신입생이 생기는데, 유급 됐거나 휴학했던 의대생까지 복학해 총 8000명 가량이 함께 1학년 수업을 듣게 된다.
이란 공습 막아낸 유도탄, 우리 군도 도입한다
우리 군이 해군 이지스함에서 고도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SM-3(해상탄도탄 요격유도탄)을 도입하기로 했다. 군 당국은 높은 고도에서 요격하는 SM-3 유도탄 도입에 대해 미국 미사일방사체계(MD)와는 별개라며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
영수회담, 29일 오후 2시 용산서 개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갖기로 했다.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
'방중' 블링컨 "中, 美 선거개입 시도 증거있어"
올해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중국의 미 대선 개입 시도에 대해 쓴소리를 뱉었다. 블링컨 장관은 방중 일정을 마무리한 26일(현지시각) CNN 인터뷰에서 중국의 미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일반론적으로 말해 우리
르세라핌 소속사, 민희진에 "무례한 언급 유감"
그룹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이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게 유감을 표했다. 두 레이블은 모회사 하이브(HYBE) 소속이다. 민 대표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쏘스뮤직을 언급한 것에 대한 불쾌감을 표시한 것이다. 쏘스뮤직은 26일 "당사는 공개석
축구협회, 올림픽 무산 사과 "실패 반복 않을 것"
졸전 끝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대한축구협회가 사과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 패배로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
3월 美 PCE 물가지수, 0.3%↑…예상치 상회
미 연준이 면밀히 추적하는 인플레이션 측정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3월에도 불편할 정도로 높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준에 금리 인하를 꺼리도록 부추기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대한 부담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미 경제분석국(BEA
경찰, '대법관 살해 협박' 50대男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대법원에 전화해 자신의 사건을 맡은 대법관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협박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뉴시스Pic
10주년 맞은 궁중문화축전 개막
윤 대통령, 9개국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시의회 통과… 조희연 "갈등 혼란 초래할 것"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 놀림 당한 한국축구
# 판다는 맹수다
# 어? 돈이다!
# 제 자리로
뉴시스 연재
핫스탁
북한은 지금
이런재판 저런판결
영상
호주 해변에 떠밀려온 고래 160마리…"원인 몰라"
올림픽 출전 날린 황선홍…A대표 감독 꿈도 날아가
"소중한 사람이 탔다"…비행 중 청혼한 기장
뉴욕 난민들, 대낮 호텔 앞에서 집단 난투극
포토
사회 초여름 날씨
사회 학생인권조례 의견 충돌
정치 영수회담, 29일 오후2시 용산 개최
정치 조국 오디세이 출간
사회 한강 해치카 시범운영
경제 개막한 2024 명동 페스티벌
지방 부산 앞바다 질주하는 요트들
사회 DDP 10주년 신규 슬로건 공개
야, 2일 본회의 추진…여 "민주주의 폭거"
여야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 소집을 요구한 것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여당은 여야 합의 없는 의회 폭거라고 비판한 반면 야당은 합의 없어도 가능하다고 맞섰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자료를 내고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3개월 공석' 공수처장 후보 오동운 지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2기 지휘부를 이끌 과업을 짊어지고 판사 출신 오동운(55·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가 처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1기 지휘부와 같이 판사 출신이 '선장'이 되는 셈인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검찰 출신 차장 임명설도 나온다. 26일 윤석열 대통령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국회 2차전 예고
서울시의회가 26일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의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17시30분을 기해 72시간 동안 천막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교
한미, 2026년 적용 방위비 협상 첫 회의
한국과 미국이 오는 2026년부터 적용될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첫 회의를 갖고 상호 입장을 교환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 23~25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제12차 SMA 체결을 위한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소중한 사람이 탔다"…비행 중 청혼한 기장(영상)
비행 중 조종실에서 나온 기장. 객실과 소통하는 인터폰을 든 그는 예상치 못한 말을 꺼냈다. "오늘 이 비행기엔 매우 소중한 사람이 타고 있습니다“ "1년 반 전 난 이 직장에서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꾼 가장 멋진 사람을 만났습니다&quo
크렘린궁 "러시아와 유럽, 예전으로 못 돌아가"
러시아가 유럽과의 관계는 더 이상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기반 위에서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규탄했다. 26일(현지시각)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유럽이 더 이상 이전과 같은
이재명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최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정치인이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9시께 99만8000명을 넘어섰고 오후 중 100만
개혁신당, 이기인·허은아 등 5명 당대표 출마
개혁신당 새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이준석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의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 5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개혁신당은 25~26일 이틀간 진행된 전당대회 후보자 접수 결과 이 전 최고위원과 허 수석대변인, 전성균 화성
"韓제품 알리자"…中서 우수기업 제품 전시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한국 소비재 제품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26일 베이징 홀리데이인 포커스스퀘어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유관 기관들과 함께 '한·중 우수기업 전시 및 교류회'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중 우수
'사기 의혹' 작곡가 유재환 "고의 아냐…변제할 것"
유영재, 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논란 속 정신병원行
35년만 초등 1·2 '체육' 교과분리 두고 진통
장미란-이부진, 인천공항서 관광객 환영…핫플·맛집 정보 공유
손웅정 "자식 성공에 숟가락 얹으려 하면 문제 생겨"
20대까지 제치고…아르헨 미인대회 60대가 '왕관'
영화관 앞 좌석에 맨발 올린 민폐 남녀…유유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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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종목
'안세영 출격' 女배드민턴, 세계단체선수권 2연패 도전
일진다이아, '1기압 다이아 생산' 기대에 25%대 강세(종합)
북, 신형 240㎜ 방사포탄 시험사격…김정은 참관(종합)
뉴시스 기획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전공의 이탈 한 달
GTX에 집값 꿈틀
3월 주총 밸류업
파죽지세 비트코인
외국인 K-부동산 쇼핑
XR시대가 온다
덕성원을 아십니까
PF 부실 비상
들썩이는 코인시장
美 반도체 보조금 전쟁
공사비 갈등
항공업계 지각변동
유튜브 공화국
테슬라 위기
저출산 공포
제4이통
수도권 집값도 흔들
인터뷰
전작 빌런 장점 흡수 새로운 것도 덧붙여
'범죄도시4' 김무열
기자수첩
끝모를 의대증원 갈등 기어이 파국의 길 가나
백영미 기자
피플
가수 김윤아
"어른들의 사랑 얘기 '진짜 독주' 같은 앨범"
'신촌블루스' 엄인호
블루스 본질은 기교 아닌 태도
위클리뉴시스
그래픽뉴스
외환거래액 일평균 694억 달러…역대 최대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1.6%…시장 전망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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