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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 총리 "군장병 사고 재발방지에 최선…북 저열 도발 침착하게 대응"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훈련병 군기훈련 중 사망 등 군내 사고 빈발에 대해 "정부는 군 장병들의 훈련, 생활환경과 관련 제도를 점검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가 동향, 군 안전사
김승민기자2024.06.02 15:14:42
이재명 "대의민주주의 원칙 훼손 우려에도 당원 주권은 시대정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대의 민주주의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 동시에 당원 주권이라는 시대정신을 온전하게 구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혁신회의 전국대회 축사에서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커지며 대의 민주주의 원칙이 훼손되지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면
김지은기자2024.06.02 15:02:49
추경호 "당정 함께 변화해야…당정간 신속 대응 협의 체제 중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제22대 국회 첫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당정간 신속 대응 협의 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민생과 안전 문제 등이 발생하면 즉각 원인을 진단하고 적기에 해법을 찾아야 4·10 총선 참패로 드러난 민심을 돌려세울 수 있다는 취지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22대
이재우기자2024.06.02 14:43:31
황우여 "당정대 '1인 3각' 달리기하듯 난제 풀 것…합심 분투해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고위 당정대 회의에서 "당과 정부와 대통령실이 1인 3각 달리기하듯이 한 호흡으로 국내외 난제를 풀어나갈 것을 민의의 정당 국회에서 다짐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집권 1년 비정상의 정상화
이승재기자2024.06.02 14:41:13
홍준표 "여론조사 무용론 제기…응답률 15% 이하 발표 금지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여론조사 무용론을 제기하면서 "응답률 15% 이하는 발표를 금지하고 이른바 보정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응답률 10%도 안 되는 여론조사는 설계하기 따라서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1년 7월 전당대회
이승재기자2024.06.02 13:57:53
민주 "국회법 따라 7일까지 원구성…협상 불발되면 18개 상임위 가져갈 것"
더불어민주당은 2일 22대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구체적 안도 없이 '여야 합의'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국회법대로 7일까지 국회 원 구성을 마치겠다"고 재차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이 계속 무성의, 무책임한 태도로 임한다면 민주당은 국회법 규정대로 원 구성을 진행할 것
김지은기자2024.06.02 12:21:43
여, 김정숙 여사 논란에 "타지마할 식도락 여행…문 진실 밝혀야"
국민의힘은 2일 김정숙 여사의 지난 2018년 인도 방문 논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타지마할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밝혔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어제 공개된 문화체육관광부 문건을 통해 김정숙 여사가 문체부 장관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인도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quo
이승재기자2024.06.02 11:37:21
여당 '감세' 대 야당 '특검'…정국 주도권 잡기 격돌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여야 간 정국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상속세 완화 등 세제 개편에 힘을 실으며 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감세 카드'를 들고 나왔다. 반면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등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장외 여론전까지 벌이며 윤석열 정부
김지은기자2024.06.02 11:35:29
여, 북한 '오물 풍선'에 "상식 이하의 저열한 행동…비웃음 초래" 규탄
국민의힘이 북한의 '오물 풍선'과 관련 "상식 이하 수준의 저열한 행동이며 국제사회의 비웃음과 고립만 초래할 뿐"이라고 규탄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북한은 지난 27일 4년 반 만에 개최된 한일중 정상 회동을 견제하며 나름의 최신 군사력을 과시하려 했지만,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수포로 돌아가자 오물
한재혁기자2024.06.02 11:10:31
여, 야 특검법 공세에 "특검공화국된 22대 국회…민생 없어"
국민의힘은 2일 22대 국회 개원 직후 이어지는 야당의 각종 특검법 발의를 비판하면서 "특검공화국이 된 22대 국회, 그 어디에도 민생은 없다"고 밝혔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특검이 언제부터 야당의 정략적 이익을 위한 공세의 도구가 됐나"라며 "21대 국회에서 대통령의 재의요구로
이승재기자2024.06.02 10:40:39
안철수, 22대 국회 1호 법안…'인공지능 산업 육성법' 발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 개원 이후 1호 법안으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법안은 고위험영역 인공지능에 대한 정부 및 사업자의 역할 규정 등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률은 ▲안전한 인공지능 기술 이용을 위한 신뢰 기반 조성 시책 마련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 및 인공지능 산업의 진흥
한재혁기자2024.06.02 10:16:43
유승민, "지구당 부활, 비현직 정치인에 불공정" 반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지구당 부활과 관련 "정말 필요한 정치개혁을 못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정치의 불공정은 현직 대 비현직 사이의 문제다"며 "단순히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혹은 지역위원장) 간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quo
한재혁기자2024.06.02 09:58:56
조국 "'최태원-노소영 재산은 범죄수익' 판결…엄청난 재산의 출발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조 단위' 재산분할 판결로 관심을 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에 대해 2일 "우리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점은 최태원 회장의 외도, 두 사람 간의 재산분할액수가 아니라, 이 부부의 엄청난 재산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qu
김경록기자2024.06.02 09:45:33
막 오른 22대 국회…'저출생부·악성민원' 등 행안부 입법 과제는
지난 5월30일을 시작으로 제22대 국회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정부 부처 중 하나인 행정안전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주요 입법 과제에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드라이브를 건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후속 조치, 각종 비리와 부실로 얼룩진 새마을금고 혁신 등 관련
강지은기자2024.06.02 09:00:00
민주, '정책 중립-당심 강화' 투트랙…이재명 대권 '다지기'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정책과 당헌·당규 등을 개편하는 작업을 본격화한 모습이다. 정책 분야에서는 국민연금 개혁안에 이어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 중도·보수층을 아우르는 의제를 띄우고, 당 내부 체질과 관련해서는 당원권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선을 앞두고 이뤄지는 재정비로 이재명 대표의 대권 가도를 닦
김지은기자2024.06.02 09:00:00
야 '6월7일 원 구성' 통첩…여, '법사위·운영위 사수' 골머리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원내 제2당으로서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사수해야 한다는 방침이지만, 171석 다수 의석을 확보한 야당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오는 7일까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 원 구성을 마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여당의 마땅
하지현기자2024.06.02 07:00:00
국민의힘, 거야 독주에 맞선 '단일대오'…'무혁신' 지적도
국민의힘이 22대 국회에서 거야의 '입법 폭주'를 저지하기 위해 단일대오를 강조하고 있다. 108석 소수 여당으로 192석의 범야권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당의 당합과 결속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당내, 당정간 단일대오를 강조하면서 4·10총선 참패 원인으로 꼽히는 '수직적 당정관계' 개선 등 혁신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재우기자2024.06.02 07:00:00
여야, 22대 원구성 협상 샅바 싸움…오늘 '2+2' 회동
여야 원내지도부는 2일 '2+2 회동'을 갖고 원구성 협상을 이어간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만나 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법에 따른 원구성 협상 시한(7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18개 상임위원장을 배분하는 협상에 진척이 없다. 최대
조재완기자2024.06.02 06:00:00
정치(6월2일 일요일)
12:20 탄자니아 정상회담(대통령실) 18:20 에티오피아 정상회담(대통령실) ◇총리실【총리】 14:00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국회 본관 245호) ◇국방부【장관】 제21차 아시아 안보회의(국외 출장) ◇외교부【장관】 17:00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포시즌스 호텔 서울) ◇통일부【장관】 통상일정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한은진기자2024.06.02 05:00:00
'해병대원 채상병 특검 촉구' 더불어민주당 대규모 장외 집회 [뉴시스Pic]
더불어민주당은 1일 서울 도심 서울역 광장 인근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특검 여론전에 화력을 쏟아 부었다. 22대 국회 첫 대규모 장외 집회이자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규탄대회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당 추산 3만명 가량이 운집했다.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전국 시·도당위원장 등이 총출동했다.
김근수기자2024.06.01 18: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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