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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기술원, 여름철 농작물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등록 2024.05.19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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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농기센터 4곳에도 설치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 여름철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채 상황실은 기후 변화로 인한 농작물 재해를 막고자 마련된다. 제주도 여름철 평균기온은 지난해 25.7도, 2022년 26도로 역대 3위와 1위를 기록했다.

상황실은 농업기술원과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되며 ▲기상현황 및 전망 분석 ▲기상정보 확산 ▲사전·사후관리 지도대책 수립 및 홍보 ▲농작물 관리 기술지원 ▲피해 발생 시 기술지도 ▲복구방안 강구 등을 수행한다.

재해 수준에 따라 예비단계, 비상 1·2·3단계로 나눠 운영되며 사전·사후 현장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영길 농업재해대응팀장은 "변화무쌍한 극단적인 날씨가 잦아지고 기후변동 폭이 커지고 있다"며 "기상정보에 따라 지역별, 농경지별 예방 및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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