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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 따라 달린다" 국제 마라톤 축제 4000명 참가

등록 2024.05.19 09:04:38수정 2024.05.19 09: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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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10㎞, 5㎞ 걷기 등 열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9일 오전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에서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 축제가 개막했다. 2024.05.19.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9일 오전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에서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 축제가 개막했다. 2024.05.1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대표 마라톤 대회인 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성황리에 개막식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8시 제주시 구좌읍 종합운동장에서는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 축제를 개최했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날 맑은 하늘과 선선한 기온을 보여 장거리 달리기를 하기엔 최상의 날씨였다. 가족, 동호회, 직장동료 등으로 구성된 대회 참가자 4000명은 긴장과 설렘을 안은 채 출발 신호와 함께 경주를 시작했다.

코스는 ▲하프 ▲10㎞ ▲5㎞ 걷기 등이고, 전 구간 구좌읍 해안도로를 따라 구성됐다.

이날 축제장에서는 안전 사고를 대비한 응급의료 상황실과 함께 2025 APEC 제주 유치 기원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실시간 대회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드론도 띄워졌다.

1995년 처음 열린 제주국제관광마라톤 축제는 도내 최초 마라톤 대회이자 국내 최초 일반인까지 참가한 대회다.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보며 마라톤에 임할 수 있어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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