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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 日 국내 투자 확대책 논의…"2027년 115조엔 목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국내 투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2027년 115조엔(약 1012조1840억원)이라는 목표를 민관 협력으로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1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 관저에서 열린 국내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 자리에서 임금 인상과 투자가
박준호기자2024.05.31 10:35:57
4월 일본 실업률 2.6% 유지…"1인당 일자리 1.26개·0.02P↓"
일본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2024년 4월 완전 실업률(계절조정치)은 2.6%를 기록했다.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은 31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4월 노동력 조사를 인용해 완전 실업률이 전월과 같았다고 전했다. 실업률 시장 예상치는 2.6%로 실제와 일치했다. 3개월 연속 2.6%를 유지했는데 일손 부족 속에서 지금까지 일하지 않고
이재준기자2024.05.31 10:32:57
오픈AI, 챗GPT 이용한 허위선전 공작 처음 적발해 공개
인공지능 챗GPT를 운영하는 미 오픈AI사가 30일(현지시각) 자사 인공지능 제품을 사용해 전 세계 여론을 조작하고 국제정치에 영향을 미치려고 시도한 5건의 공작을 적발, 제거했다고 밝힌 것으로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오픈AI는 비밀 영향 캠페인 보고서에서 이들 시도가 러시아, 중국, 이란, 이스라엘의 국가 단체와 민간 기업들에 이뤄
강영진기자2024.05.31 10:30:26
나토 사무총장, 제주포럼서 "한국·일본은 가장 가까운 협력국"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가장 가까운 협력국"이라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B에서 열린 제주포럼에서 영상 기조연설 연사로 나서 "여러분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다른 국가와 함
이명동기자2024.05.31 10:25:41
러시아 "무기 제한 해제시 비례적 대응…완충지대 만들 것"
러시아는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할 경우 "비례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에 '완충지대'를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할 경우 "그러한 행동에 대해 러시아군은
신정원기자2024.05.31 10:22:30
日자민, 파티권 구매자 공개 기준 '5만엔 초과' 수용 검토
일본 집권 자민당이 단독 제출한 정치자금규정법 개정안을 재수정해 정치자금 파티권 구매자의 공개 기준액을 낮추는 조정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자민당안은 현행 '20만엔(약 175만원) 초과'를 '10만엔(약 87만원) 초과'로 한다고 기재했는데 이를 더 낮추는 방향이다. 이는 기준액을 '5만엔(약 43만원) 초과'로 하도록 주장
박준호기자2024.05.31 10:11:31
中 운반로켓 대만 ADIZ 통과…臺국방부 "지상피해 없어"
파키스탄 인공위성을 탑재한 중국 운반 로켓이 30일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을 통과했다. 대만 국방부는 경계를 강화하면서도 위해(위협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이날 저녁 8시12분(현지시각) 쓰촨성 시창위성발사기지에서 위성을 탑재한 운반로켓이 발사되는데 해당 로켓이 대만 ADIZ와 중부지역 상공을 가로질러 서태평양 쪽
문예성기자2024.05.31 10:07:52
베네수에 5년 수감된 미 시티고 임원 2명, 회사에 5500억원 배상소송
미국 석유회사 시티고의 임원으로 베네수엘라에서 체포돼 5년간 수감 생활을 한 형제 2명이 회사의 전 사주를 상대로 4억 달러( 550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회사측이 자기들을 허위 핑계를 대며 유인해 베네수엘라로 출장을 가게 한 다음에 하지도 않은 범죄 혐의로 구속된 후 열악하고 끔찍한 수감 생활을 하도록 방치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차미례기자2024.05.31 10:01:59
日 얼짱 공주, 2만원짜리 니트 입었다가 '민폐' 소리 들어…왜?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 가코 공주가 그리스 공식 방문 중 착용한 2만6000원짜리 파란색 니트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왕실 대표로 참석한 공식 행사에 적합하지 않은 복장이라는 이유에서다. 30일 일본 산케이 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가코 공주는 지난 26일 그리스의 외교 수립 125주년을 기념해 그리스를 방문했다. 가코 공주는
최인선 인턴기자2024.05.31 10:01:30
엔화, 美 장기금리 하락에 1달러=156엔대 후반 상승 출발
일본 엔화 환율은 31일 미국 인플레 압력 완화 관측에 장기금리가 하락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 선행으로 1달러=156엔대 후반으로 소폭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6.88~156.90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8엔 상승했다. 30일 발표한 1~3월 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
이재준기자2024.05.31 09:58:56
日증시, 자율반등 노린 매수세 유입…닛케이지수 0.31%↑
3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반등하며 출발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9.09포인트(0.31%) 상승한 3만8173.22로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3일 연속 하락으로 800포인트 가량 떨어졌었기 때문에, 자율반등 목적의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전날 미국 장기
박준호기자2024.05.31 09:57:57
여객기 엔진에 끼어 1명 사망…목격한 승객들 '충격'
네덜란드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여객기 엔진에 사람이 빨려 들어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네덜란드 항공사 KLM은 이날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공항에서 이륙하려던 덴마크행 KL1341편 여객기의 엔진에 사람이 빨려 들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여객기에서 내려 치료를 받고
황진현 인턴기자2024.05.31 09:52:45
"복면 썼지만 끔찍한 입냄새 기억"…성폭행범 16년만에 붙잡혀
미국에서 재판받던 중 도망간 성폭행범이 17년 만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입냄새가 끔찍할 정도로 심해 '구취 강간범'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29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2007년 재판받던 중 도망가 자취를 감췄던 투엔 리(55)가 검거됐다. 남성은 지난 2005년 한 식당 여직원을 흉기로
최인선 인턴기자2024.05.31 09:52:16
트럼프 패소는 모든 것을 부정하는 잘못된 전략 탓-NYT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시도 형사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것은 트럼프 측의 재판 전략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레나토 마리오티 미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가 주장했다. 마리오티 변호사는 3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글에서 검찰의 기소가 매우 취약했다면서 변호사들이 트럼프 변호인단이 카드를 제대로 사용했다면 배심
강영진기자2024.05.31 09:39:49
'유죄 평결' 트럼프 "나는 무고한 남자…진짜 평결은 11월에"
이른바 '성추문 입막음 의혹' 관련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죄를 호소하며 자신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자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날 판결을 두고 "나는 무엇도 잘못한 게 없다. 사실 내가 한 모든 일은 옳은 일이었다"라며 무죄를 호소했다.
김난영기자2024.05.31 09:38:01
中 저명학자 정융녠 “서독식 일방적 개방이 양안 통일에 좋다”
‘서독식의 일방적 개방이 양안(중국과 대만)의 빠른 통일에 좋다’ 대만 민진당 집권하에서 양안 관계의 경색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저명학자가 내놓은 해법이다. 홍콩중문대 선전 캠퍼스의 정융녠 교수는 29일 광저우에서 열린 ‘대만해협을 통한 학술 및 인적 교류 세미나’에서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 31일 사우스차이나모닝
구자룡기자2024.05.31 09:35:23
중국, 올해 희토류 생산쿼터 확대 주춤…“공급 과잉”
중국 당국은 올해 전략물자 희토류 생산쿼터를 6% 늘리는데 그칠 전망이라고 동망(東網)과 홍콩경제일보, 신랑망(新浪網) 등이 31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희토류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2024년 희토류 생산쿼터 증가율이 공급 과잉을 배경으로 이처럼 작년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은 통상적으로 희토류 채굴량과 제련, 분리량 쿼
이재준기자2024.05.31 09:32:26
조태열 "많은 것 변해도 국제협력 증진 노력 의지는 변함 없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30일 "지난 10년간 많은 것이 변했지만 더 나은 세계를 위해 국제협력을 증진하려는 의지는 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전날 밤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자를 위한 공식 환영만찬을 주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외교부 2차관 시절인 2014년 제주포럼에 참석했던
변해정기자2024.05.31 09:01:34
트럼프 수감 땐 경호원도 교도소에 있을 전망-NYT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에게 실형이 선고될 경우 경호원들도 함께 교도소에 있게 될 것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례적인 피고인이며 그에게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러나 오는 7월11일 형량 선고를 예고한 후안 머천 판사는 화이트칼라 범죄를 중하
강영진기자2024.05.31 08:49:09
대만 여론조사 “‘하나의 중국’ 동의 안함 77%”
대만인들의 77%는 ‘하나의 중국’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만 대륙위원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는 ‘대만은 중국의 일부’에 동의하지 않았다. 89%는 대만의 미래는 대만인이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대만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이후 중국은 ‘하나의 중
구자룡기자2024.05.31 08: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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