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8 (토)
서울 20℃
광장
섹션코너
세상에 이런일이
"혼자 안 죽어" 학폭 피해 학생 母 복수 예고 '화제'
학교폭력으로 자식을 잃은 학부모가 자신이 남긴 게시물이 가해 학생 측 부모의 신고로 삭제되자 재차 복수를 하겠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김OO 잘 지내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4일이 딸의 첫 기일이었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너는 18살이 되었겠구나. 학교도 작년에 전학 갔다고 들었다"며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는 다른 애 안 괴롭히고 잘 지내고
김수아 인턴기자2024.05.15 14:29:09
관 어깨에 메고 둠칫둠칫…축제 같은 장례식(영상)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짊어진 4명의 남성. 흥겨운 밴드의 연주에 맞춰 스텝을 밟으며 춤을 췄다. 주변 사람들도 박수를 치며 이들의 주위를 돌았다. 일부는 흥에 겨운 듯 남성들과 이들이 멘 짐을 향해 맥주 세례를 퍼붓기도 했다. 평범한 마을 축제의 한 장면 같았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은 남성들이 메고 있는 것이 망자가 누워 있는 관(?)이라는 점이었다. 9일(현지시간) 우루과이 '엘 오브세르바도르' 등 외신은 마치 축제와 같은 남미 페루의
현성용기자2024.05.15 06:00:00
불우소녀 가스라이팅, 성매매시키고 성폭행한 20대녀
자신에게 의지하는 청소념쉼터의 소녀에게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시키고, 성 착취물을 제작해 협박하거나 성폭행을 저지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착취물제작·배포, 강간등치상,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향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권태완기자2024.05.15 06:00:00
노인 실종 경보문자, 그냥 지나치지 않은 타인의 헌신
경기 오산시에서 8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보고, 실종자를 찾아내 경찰에 인계한 50대 남성이 감사장을 받았다. 14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27일 오전 11시께 "치매가 있는 아버지가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87)씨는 전날 오전 7시께 오산시 자택에서 가족이 모두 잠든 사이 휴대전화도 놓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까지 A씨를 찾지 못한 가족들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 접수 즉시
양효원기자2024.05.14 10:00:00
돈 뿌린 인플루언서…인파 몰려 아수라장(영상)
대만의 한 인플루언서(网红·왕홍)가 타이베이 시내에서 지폐를 뿌리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현장엔 수천 명이 몰려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영상이 언론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해져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인플루언서는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게 됐다. 12일 타이베이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팔로워가 16만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 '미스터R'은 SNS에 10일 밤 11시 타이베이 신이구에서 1000대만달러(약 4만2300원) 지폐
현성용기자2024.05.13 16:31:11
몰카 외국인, 기품원 직원 일행이 15분을 쫓아가 잡았다
국방기술품질원 건설자산팀 강주홍 기술원과 고교동창인 해병대 조은규 중사(1사단)가 여성을 몰래 촬영한 외국인 남성을 추격, 제압했다. 13일 국방기술품질원에 따르면, 강 기술원 일행은 지난 3월30일 경남 김해 대청동에서 여성 2명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뒤따라가는 외국인 남성을 목격했다. 강 기술원 일행은 외국인 남성을 저지하고 왜 촬영을 하는지 물었다. 이 남성은 손을 뿌리치며 급하게 현장에서 도망쳤다. 강 기술원 일행은
정경규기자2024.05.13 10:16:57
뉴욕 한복판에 칠면조?…맨해튼 거리 활보(영상)
뉴욕 맨해튼 길거리에서 야생 칠면조가 유유히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돼 화제가 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칠면조는 전날부터 맨해튼 49번가와 매디슨 애비뉴(Madison Avenue) 거리에서 목격됐다. SNS에 올라온 영상엔 칠면조가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장면이 찍혔다. 하루 종일 먹이를 찾아다니며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근처 나무에 앉아 밤을
이은재 인턴기자2024.05.12 06:00:00
"산지 5년도 안돼"…절벽에 매달린 집 철거(영상)
절벽 가장자리에 위태롭게 매달려 화제가 됐던 영국의 한 주택이 결국 철거되게 됐다. 이 주택은 최근 몇 달 동안 폭우로 인해 절벽이 바다로 무너지면서 붕괴 직전에 몰렸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동부 노퍽주의 해안 지역인 트리밍햄(Trimingham)에 위치한 주택의 최신 소식을 전했다. 이 주택은 절벽 끝에 매달린 집으로 유명해져 이미 여러 차례 외신에 보도된 바 있다. 18세기에 지어진 이 주택은 산사
이은재 인턴기자2024.05.11 06:00:00
어제 먹은 술 안 깼는데 출근길 운전, 잡고보니 경찰관
숙취 상태에서 차를 몰고 출근하던 경찰관이 단속에 적발됐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9일 술이 덜 깬 채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여수경찰서 소속 A경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경장은 지난 7일 오전 8시19분 보성군 미력면 남해안고속도로 보성요금소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48%(면허정지 수치)로 운전을 했다. A경장은 어린이날 연휴에 고향인 광주를 방문해 지인들과 술자리를 한 뒤 다음날 출근을 위해 여수로 이동하
박기웅기자2024.05.09 16:02:28
강제로 끌어내려 셀카…고아 된 새끼곰 근황은(영상)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찍힌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돼 공분을 샀었다. 영상엔 한 주택가 근처 숲에서 5~6명의 사람들이 나무에 있던 야생 새끼곰을 강제로 끌어내려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공개된 후 동물 학대라는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야생동물 보호단체가 이 사건으로 어미·형제들과 떨어진 새끼곰 한 마리를 구조했다. 다른 새끼 한 마리는 현장을 떠나
현성용기자2024.05.09 06:00:00
경찰이 싫어서…술 먹고 1년 간 95차례 거짓신고한 40대
경찰에 불만을 품고 1년 동안 90차례 이상 허위 신고를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24일 오후 10시25분께 자택에서 "여자친구가 술이 많이 취해 행패를 부리고 있다"는 내용으로 112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약 1년 간 112로 총 95차례 허위신고를 하거나
구미현기자2024.05.08 09:52:06
테니스공 우르르…폭발물 탐지견 깜짝 은퇴식(영상)
앞서가는 승객의 가방에서 수상한 냄새를 포착한 탐지견. 냄새를 맡으며 뒤쫓고 있는데 목줄을 붙잡은 조련사가 갑자기 주머니에서 테니스공을 꺼내서 던졌다. 동시에 양편에 서있던 사람들도 환호하며 테니스공과 장난감 공 등 수십 개의 공을 뿌렸다. 2일(현지시간) 미국 WISN-TV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 미첼 국제공항의 폭발물 탐지견인 6살 렉스(Rex)가 임무를 마치고 은퇴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교통안전청(Tran
현성용기자2024.05.08 06:00:00
상습 무전취식 60대 남성, 잡고보니 전과 48범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돈을 내지 않은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식당 등지에서 무전취식을 한 A(61)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14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식당에서 음식과 술을 먹은 뒤 1만4000원을 계산하지 않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즉결심판 처분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날 저녁 또 인근 식당을 찾아 음식을 먹고 계산을 하지 않았다.
안병철기자2024.05.07 16:09:36
새벽에 술취해 바다로 뛰어든 20대, 여수해경이 살렸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이 여수시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술에 취해 물에 뛰어든 20대를 구조했다. 해경은 7일 오전 1시14분 종포 해안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육상에서 던져준 구명조끼를 붙잡고 있던 A씨를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의식과 호흡 등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나, 만취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따랐다고 해경은 밝혔다. 해경은 A씨가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스스로 바다에 뛰어 들어간 것으로 보고
김석훈기자2024.05.07 08:56:04
길거리 20대 커플 앞에서 음란행위한 60대 검거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커플에게 다가가 음란행위를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공연음란과 폭행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5일 오후 8시40분 포천시의 거리에서 20대 커플을 향해 바지를 내리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를 제지하는 20대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도희기자2024.05.06 15:17:34
오토바이 도둑 퇴치한 시민들…반응 온도차(영상)
대낮 영국의 기차역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려던 도둑들을 시민들이 힘을 합쳐 물리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런던에서 북쪽으로 50마일(약 80km)가량 떨어진 베드포드(Bedford)의 기차역에서 벌어졌다. 영상엔 주차장 앞에서 여러 명의 시민들이 오토바이를 훔쳐 가려던 2명의 도둑을 저지하는 장면이 담겼다.
현성용기자2024.05.06 06:00:00
115년간 잠들어…1909년 실종된 선박 발견(영상)
1909년 미국 슈피리어 호수(Lake Superior)에서 실종된 목조 증기선이 115년 만에 발견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CBS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의 '오대호 난파선 역사학회(The Great Lakes Shipwreck Historical Society·GLSHS)'는 1909년 5월1일 화이트피시 포인트(Whitefish Point) 인근에서 사라졌던 선박 '아델라 쇼어스(Adella Shores)'를 찾았다
현성용기자2024.05.05 06:00:00
땅 파니 돈 나와…일주일 동전 주워 TV 구입(영상)
남미 칠레의 한 남성이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일주일간 동전을 모아 새 TV를 구입하는 집념을 보였다. 남성의 이야기와 영상은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 인포배(infobae)는 칠레 남성 루이스 알바레즈(Luis Álvarez)의 사연을 소개했다. 알바레즈는 그의 딸이 TV를 망가뜨리면서 새 TV를 구입해야 했다. 평소 금속탐지기를 활용해 땅 속에 박힌 물건들을 찾
현성용기자2024.05.04 06:00:00
물렸으면 어쩔뻔…장비도 없이 독사 제압 논란(영상)
베트남에서 장비도 없이 맹독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뱀을 제압하는 한 남성의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돼 논란이 됐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단트리(Dan tri) 등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영상은 같은 달 25일 북부 하장성(Hà Giang)에서 촬영됐다. 영상엔 한 도로에서 구경꾼들이 몰린 가운데 남성이 뱀을 제압하는 장면이 담겼다. 남성은 헬멧을 쓰고 막대를 들긴 했지만, 제대로 된 안전장비를 갖추진 않은 모습
현성용기자2024.05.03 06:00:00
"악성 민원" "좌표 찍기"…담양군 공무원노조, 동물보호단체 고발
이른바 '좌표 찍기'와 협박, 욕설 등 악성 민원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전남의 한 기초자치단체 공무원노조가 "민원이 도를 넘어섰다"며 특정 동물보호단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단체는 "공권력 남용"이라며 강력히 반발하며 동물보호소 직영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남 담양군 공무원노조는 2일 "한 단체의 협박성 발언과 폭언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해당 단체 인스타그램 계정(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송창헌기자2024.05.02 16:19:21
많이 본 기사
1[부고]최옥봉(전 경남신문 교열부장)씨 모친상
2[부고] 장인서씨(파이낸셜뉴스 기자) 시모상
1김보라♥조바른 감독, 부부됐다…절친 악뮤 이수현 축가
2신화 이민우, 母 치매 증상에 오열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
3오세훈, '이화영 유죄' 선고에…"이재명 대표 침묵 비겁"
4이정재가 인수한 래몽래인, 경영권 분쟁 휩싸인 사연은
5성관계 거부했다고 베트남서 女살해…전직 프로게이머였다
6카리나 "에스파 되기 전 승무원 준비…중국어 잘해"
7"그 나이에 아가씨 장사" 조롱에 격분 50대 보도방업주 칼부림
기획특집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기자수첩
의료 공백 100여 일…'새우등'은 너무 아프다
'손목 가늘면 수갑 빠진다?'…이팀장 도주서 드러난 허술함
피플
춤추는곰돌 "랜덤댄스, 남녀노소 즐기는 콘텐츠로"[인터뷰②]
팝핀현준 찾아간 소년, '버스킹 장인' 되다[인터뷰①]
그래픽뉴스
[분양캘린더] 6월 둘째 주 전국 6273가구 분양예정
동해 석유·가스 탐사 지역
쏠쏠정보
반값기차 타고, 숙박할인 받고 '6월은 여행가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