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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농식품부 수장들도 논란의 양곡법·농안법 개정에 '우려'

등록 2024.05.14 16:19:33수정 2024.05.14 17: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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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농정 현안 및 농업·농촌 정책 의견 수렴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송미령 장관이 역대 장관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농업·농촌정책 방향과 양곡법·농안법 등을 비롯한 최근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송미령 장관이 역대 장관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농업·농촌정책 방향과 양곡법·농안법 등을 비롯한 최근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업계 원로인 역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들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곡관리법(양곡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농안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농식품부는 14일 송미령 장관이 역대 장관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농업·농촌정책 방향과 양곡법·농안법 등을 비롯한 최근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역대 장관들에게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표명하며 기후변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 농업·농촌이 처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농식품 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양곡법과 농안법 개정안 등 주요 농정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역대 장관들 다수는 양곡법·농안법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앞으로 농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대안과 함께 국회 및 현장과 의사소통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 장관은 "선제적 수급관리 강화, 농업직불 예산 조기 확대 등 미래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준비함과 동시에 국회, 농업계, 다양한 주체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며 "풍부한 경험에 바탕을 둔 역대 장관들의 고견을 농정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송미령 장관이 역대 장관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농업·농촌정책 방향과 양곡법·농안법 등을 비롯한 최근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송미령 장관이 역대 장관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농업·농촌정책 방향과 양곡법·농안법 등을 비롯한 최근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사진=농식품부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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