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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꽃이 구분 안된다" 인터뷰 중 달달멘트 남편 화제

등록 2024.05.14 00:00:00수정 2024.05.15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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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보도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YTN 뉴스보도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 남성이 뉴스 인터뷰에서 임신부 아내를 향해 "아내랑 꽃이 구분 안된다"며 달달한 멘트를 했다가 누리꾼들을 웃음 짓게 했다.

지난 11일 YTN 뉴스는 경남 함안에서 활짝 핀 청보리와 작약꽃이 봄나들이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거주하는 한상오 씨는 "봄이 느껴지는 날씨에 꽃도 많이 폈다"며 "봄 날씨에 태교 여행하러 와서 아내랑 꽃이랑 구분이 잘 안 된다"고 했다.

이 같은 멘트에 아내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남편을 쳐다보자 한 씨 역시 아내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아내는 쑥스러운 듯 웃으면서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부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와이프 표정이 재미있다. 행복하소" "와이프 얼굴 안 보고 얘기하는 게 꿀잼" "늘 행복하길 바란다. 보기 좋다" "행복한 추억을 미디어로 박제해놨으니 싸울 때마다 알콩달콩 잘 사시길" "예쁜 남편 좀 보소. 우리 딸도 저런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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