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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기념상품' 판매 시작…대통령실 시계는 6만원

등록 2024.05.14 15:33:31수정 2024.05.14 16: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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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파우치 등…발달장애 예술가와 협업


[서울=뉴시스]대통령실이 14일부터 '굿즈(Goods·기념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대통령실 손목시계는 6만원, 리유저블(다회용) 컵은 1만3000원 등에 살 수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대통령실이 14일부터 '굿즈(Goods·기념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대통령실 손목시계는 6만원, 리유저블(다회용) 컵은 1만3000원 등에 살 수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이 14일부터 '굿즈(Goods·기념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대통령실 손목시계는 6만원, 리유저블(다회용) 컵은 1만3000원 등에 살 수 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기획한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대통령실의 새로운 상징체계(엠블럼)가 새겨진 손목시계 6종과 발달장애 예술인들과 협업한 생활용품 및 문구류 10종은 용산어린이정원 기념품점(꿈나래마켓) 팝업존에서 판매된다.

에코백, 파우치, 유리컵, 메모지 등 기념 상품은 1000원에서 7500원 사이로 가격을 책정했다. 대통령실 엠블럼이 박힌 리유저블컵은 1만3000원이다.

이같은 상품은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있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대통령의 평소 철학에 따라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협업해 만들었다.

대통령실 손목시계는 남성용 4종과 여성용 2종으로 구성돼 6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디자인 측면에서 간결함과 상징성에 중점을 두고, 구매자들이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굿즈는 용산어린이정원 팝업존 외에도 기존 청와대 기념품 판매 장소였던 사랑채에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된다.

대통령실은 국민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추가 판매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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