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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하나병원, 한화이글스 공식 지정병원 협약

등록 2024.05.14 18: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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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하나병원, 한화이글스 공식 지정병원 협약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공식 병원으로 충북 청주 하나병원이 지정됐다.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인 하나병원은 14일 대전 환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목 하나병원 대외협력실장과 권길순 한화이글스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 하나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이글스 홈 전체 경기에 구급차량과 간호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병원 측은 척추·관절센터, 심장·뇌혈관센터 등에 우수한 의료진을 보유한 만큼 한화이글스 선수단에 보다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하나병원 관계자는 "야구 경기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해 매 경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원 26주년을 맞이한 하나병원은 현재 20개 진료과와 77명의 의료진, 443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최근 10층 규모의 심·뇌혈관센터 신축과 총 440여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응급의료센터 승격, 5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평가 1등급,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심혈관 촬영술 및 중재시술 14,000건 돌파,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의료기관, 혈관 중재 클리닉 개소, 53기의 인공신장 센터 보유 등 질적·양적인 부분 모두 충족하고 있는 명실상부 충북지역 내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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