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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시도~모도 연도교’ 준공, 정주 여건 개선된다

등록 2024.05.14 16: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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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시도~모도 연도교. (사진=옹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시도~모도 연도교. (사진=옹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옹진군은 북도면 시도리 ‘시도~모도 연도교'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옹진군 북도면의 시도와 모도를 잇는 ‘시모도 연도교’는 폭 10.4m 총연장 570m의 왕복 2차선 교량이다. 총사업비 205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9년 10월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

기존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던 교량은 콘크리트 박스로 건설돼 해수의 흐름을 저해하고 이로 인해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했으나, 시모도 연도교 개통으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시모도 연도교 건설로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북도면의 교통과 정주여건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돼 오는 2025년 영종도와 북도면이 연륙되면 북도면이 수도권 제1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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