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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단독 원 구성 엄포…이재명 "대통령 좋아하는 법대로 해야"(종합)
더불어민주당이 31일 22대 국회 개원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 국회법에 따라 오는 6월7일까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주당 단독으로 원 구성을 마칠 것이라며 "민주주의는 다수결이 원칙"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을 만드는 국회에서 스
신재현기자2024.05.31 10:57:29
조국혁신당, 22대 개원부터 '지구당 반대'…민주당과 차별화
조국혁신당이 지구당 문제 등 일부 현안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특검 등 진보 진영 공동 현안에서 민주당의 우당(友黨) 역할을 자처하면서도 일부 현안에 대해선 선명성을 부각하며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모양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원 지역선거구에 지역당을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정금민기자2024.05.31 10:56:32
국민의힘 30%·민주당 29%·…혁신당 13%[한국갤럽]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5월 다섯째 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0%를, 더불어민주당은 29%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13%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이승재기자2024.05.31 10:49:56
이재명 "백주대낮에 북 삐라, 수치스러워…남북 대화채널 복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연이은 북한 도발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머리가 쭈뼛거리고 수치스럽기 이를 데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세계 10대 강국, 문화강국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백주대낮에 하늘에서 쓰레기 더미와 삐라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신재현기자2024.05.31 10:38:18
유승민 "국힘, 뭘 잘못해서 참패했는지 잊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국민의힘을 향해 "우리가 뭘 잘못해서 참패했는지 벌써 다 잊은 건가"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총선 참패 후 처음 열린 연찬회에서 '반성·쇄신·혁신·변화·개혁' 같은 말은 나오지도 않았
한은진기자2024.05.31 10:35:57
박찬대, '원 구성' 여당 압박…"의견 안 좁혀지면 다수 의견 따라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22대 국회 개원 후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대화하고 타협할 건 타협하되 정해진 기한까지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다수 의견을 따라야 한다"고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민심대로 절박한 민생문제, 시급한 개혁과제를 국회가 책임있게 실천하고
신재현기자2024.05.31 10:18:30
홍준표 "지구당 부활, 반개혁…여야 정략적 접근 탓"
홍준표 대구시장은 31일 "지구당 부활 논쟁은 반(反)개혁일 뿐만 아니라 여야의 정략적인 접근에서 나온 말"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개딸 정치'를 강화하려는 목적이 있고 우리 당은 전당대회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표심을 노린 얄팍한 술책에 불과하다"고 적었다. 그
최영서기자2024.05.31 10:15:12
반대 여론 높은데…이재명 연임용 '당헌 개정' 논란
더불어민주당이 '당권·대권 1년 전 분리 원칙'에 예외를 두는 당헌·당규 개정을 검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개정안이 당내 논의를 거쳐 확정된 경우 오는 2027년 3월 대선 출마를 희망하는 이재명 대표가 사퇴 없이 연임하면서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당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대권 가도에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정금민기자2024.05.31 10:12:06
임종석 '文 블랙리스트 무혐의'에 "수사든 보복이든 정치인들끼리 해결해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31일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을 두고 "수사든 보복이든 정치인들끼리 해결하자"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관여 의혹'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검찰 수사 결과 통지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어제 이런 게
신재현기자2024.05.31 09:56:55
충주 4선 이종배 의원, 1호 법 개정안은 '댐 관리법'
22대 국회 개원으로 4선 임기를 시작한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이 댐 주변 지역 권리 찾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 의원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댐 건설·관리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충주시의회 등 전국 5개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가 22대 총선 의제로 채택해 건의해 댐 소재
이병찬기자2024.05.31 09:43:59
윤상현 "채상병 특검 찬성했다고 탈당…동의 못 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채상병 특검'에 찬성표를 던진 안철수 의원에게 탈당을 요구한 것을 두고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의원은 민주당의 정치공세에 맞서 정면돌파하자는 취지로 특검법안에 찬성 의견을 낸 것으로 안다"며 "저는 절차
하지현기자2024.05.31 09:34:25
'막말' 논란 양문석, 우상호에 또 "초라해" "그 정도 수준이냐"
막말 논란에 휩싸인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우상호 전 의원을 향해 "초라하다" "그 정도밖에 대답을 할 수 없는 수준이냐"고 직격했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우 전 의원이 최근 양 의원의 '막말'에 불편한 감정을 내비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처럼 말했다.
조재완기자2024.05.31 09:21:50
유의동 "한동훈, 당 기여할 기회 많다…조금 있다 등장하는 게 좋아"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차기 당권 도전 가능성을 두고 "조금 있다가 등장하는 게 당과 한 전 위원장의 정치적 이력을 위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지난 30일 '박재홍의 한판승부' 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한테 기회는 매우 많을 것"이라며 "한 전 위원장에 대
하지현기자2024.05.31 09:18:35
김용민 "한동훈, 대표 등판 시 채상병 특검 통과 가능"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22대 국회 채상병 특검법 표결 전망에 대해 "대통령을 꿈꾸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에 복귀하면 이탈표(찬성표)가 그쪽(여당)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원내정책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치적인 여러 흐름에
정금민기자2024.05.31 09:07:42
[22대 국회 개원]단일대오로 야 '입법 폭주' 저지 나선 여당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거야의 '입법 폭주'를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08석 소수 여당으로 192석의 범야권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야당의 '탄핵 공세'에 맞설 당의 단합과 결속을 재차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31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당의 결속과 당정 소통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결
하지현기자2024.05.31 07:00:00
정치(5월31일 금요일)
12:00 시에라리온 공화국 대통령(줄리우스 마아다 비오) 방명록 서명·수행원 소개 미 기념촬영(대통령실) 12:05 소인수 환담(대통령실) 12:15 MOU 서명식(대통령실) 12:20 오찬회담(대통령실) ◇총리실【총리】 10:00 베트남 외교장관 접견(정부서울청사) ◇국방부【장관】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 국외출장 ◇외교부【장
신재현기자2024.05.31 05:00:00
국회(5월31일 금요일)
◇의원실 세미나 10:00 윤후덕 의원실 등, 유보통합 재정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14:00 성일종 의원실 등, 양극화의 심화인가, 기울어진 운동장인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가(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19:00 천준호 의원실, 박구용 교수와 함께하는 지독한 사랑, 집단지성과 대중정당의 길(의원회관 제1소
[22대 국회 개원]'몽골 기병' 식 입법 속도전 돌입한 야당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 여권을 정조준한 '채상병 특검(특별검사)법'과 '한동훈 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내세우며 강공 드라이브에 나섰다. 192석에 달하는 범야권 의석수를 앞세워 정부·여당을 향한 전방위 총공세를 벌이며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설 태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국회 입법권을 포함한 국정
김지은기자2024.05.31 05:00:00
윤 "우리는 가족, 나라 지키자" 여 "똘똘 뭉치자"…당정 단합 강조(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나간 건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한 몸이 돼서 나라를 지키고 개혁하자"며 당정 간 결속을 다졌다. '지나간 건 잊자'는 윤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 4·10 총선 당시 국민의힘 일각에서 불거진 '용산발 악재' '윤·한 갈등'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
하지현기자2024.05.30 23:42:27
윤 "지나간 건 잊고 한 몸 되자"…국힘 "화이팅" 단합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나간 건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한 몸이 돼서 나라를 지키고 개혁하자"고 밝혔다. '지나간 건 잊자'는 윤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 4·10 총선 당시 국민의힘 일각에서 불거진 '용산발 악재' '윤·한 갈등'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2대 국회
하지현기자2024.05.3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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