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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조동욱·LG 심규빈, 월간 퓨처스 루키상 첫 수상자 선정

등록 2024.05.08 1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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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4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화 이글스 투수 조동욱과 LG 트윈스 외야수 심규빈. (사진 =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4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화 이글스 투수 조동욱과 LG 트윈스 외야수 심규빈. (사진 =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화 이글스 투수 조동욱과 LG 트윈스 외야수 심규빈이 퓨처스(2군)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월간 루키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첫 수상자로 투수 부문 조동욱, 타자 부문 심규빈이 뽑혔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월간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수상자로 정한다.

첫 수상자는 3~4월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조동욱은 WAR 0.63, 심규빈은 WAR 0.73을 기록했다.

조동욱, 심규빈은 모두 2024년 신인이다.

장충고 출신인 조동욱은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서울고, 성균관대를 졸업한 대졸 신인인 심규빈은 가장 마지막 라운드인 11라운드에서 전체 108순위로 LG 지명을 받았다.

조동욱은 3~4월 퓨처스리그 5경기에 모두 선발 투수로 등판해 2승(북부리그 공동 1위)을 거뒀고, 총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2.74(북부 2위)를 작성했다.

심규빈은 퓨처스리그 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0(북부 3위), 출루율 0.508(북부 1위)로 맹타를 휘둘렀다. 최하위 라운드 지명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강점인 콘택트 능력과 빠른 발을 잘 살리고 있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된 조동욱과 심규빈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메디힐 후원을 통한 상금 50만원,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전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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