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테크노파크와 산업기술 보호 위해 '맞손'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8일 울산테크노파크와 국가핵심기술 등 산업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산업기술 보호를 위해 두 기관이 서로 힘을 모으기 위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기술 유출 예방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양 기관 정보공유 ▲기술 유출 시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 ▲산업기술 유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공조 등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산업기술 보호를 통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테크노파크와 경찰청이 힘을 모아 울산 지역 내 기업의 기술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은 "기술 유출은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알리기 위해 예방 교육·홍보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기술 유출 발생 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로 사후 피해를 최소화하고 행위자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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