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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엠바이오랩 "장내미생물 검사 500건 공급계약"

등록 2024.05.17 09:53:55수정 2024.05.17 11: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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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분석…건강관리"

[서울=뉴시스] 마크로젠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마크로젠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은 인체 메커니즘에 기반한 영양제 연구기업인 엠바이오랩과 자사의 '더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외 시장에 장내 미생물 검사 키트 및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간 수십만 건의 미생물 샘플을 분석할 수 있는 마크로젠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인프라와 엠바이오랩의 국내외 유통 네트워크 간 시너지를 기대했다.

초도 공급 규모는 500건이다. 향후 마크로젠은 엠바이오랩의 유통망을 활용해 더바이옴의 추가적인 글로벌 공급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더바이옴 장내 미생물 검사는 식단 및 생활습관에 따라 변화하는 장내 미생물을 통해 현재의 몸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자는 병원에 갈 필요 없이 검사 키트 수령 및 샘플 발송, 분석 결과를 받는다. 자신의 장내 미생물의 균형 상태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장질환부터 비만, 당뇨 등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여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질환과의 연관성이 밝혀지며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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