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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늘어난 의대 지역인재, '사실상 미달' 쏟아지나…"17곳 추정"
정부의 지역인재 선발 확대로 비수도권 지역 의과대학들의 수시 경쟁률이 대폭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모집인원을 다 채우지 못할 수 있는 대학이 6배 가량 늘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일 종로학원이 비수도권 의대 26곳의 전년도 지역인재 선발전형 지원자 수를 똑같이 2025학년도 동일 대학 지역인재 모집인원에 견줘 추정한 결과, 경쟁률이 6대
김정현기자2024.06.02 08:00:00
의대 수업 '현실적 마지노선' 임박…유급 시 '교육 대혼란'
내년도 의대 증원 절차가 종료됐지만 동맹휴학에 나선 의대생들이 강의실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집단 유급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의대 수업 재개를 위한 현실적인 복귀 마지노선이 다음주로 거론되는 가운데, 현 예과 1학년과 내년 신입생이 함께 교육을 받을 경우 발생할 혼란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정유선기자2024.06.01 09:00:00
의대 지역인재 2배 늘렸지만…졸업생 절반 가량 서울로 떠난다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 계획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 인원이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어났지만 뽑아 놓은 학생들이 다시 서울로 떠나 버리면 공염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교육부가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국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7~2021년 전국 의대 졸업생 중 상세 취업 정보가 확인된 8501
김정현기자2024.05.31 19:12:42
의대 지역인재 두 배, 무전공은 30%로…"수험생 혼란 우려"(종합)
2025학년도 수시 모집이 3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의과대학과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계획이 확정됐다. 의대는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전형의 규모가 두 배 불어났고 서울 주요 대학들을 비롯한 수도권과 국립대 대다수가 무전공 모집 비중을 네 배 가까이 늘렸다. 입시 전문가들조차도 지난해 입시 결과가 의미 없어졌다며 수험생 혼란을 우려하고 있으며
김정현기자2024.05.30 23:50:19
두배 늘어난 의대 지역인재…호남 70% 뽑고 충청은 최대 증원(종합)
정부의 필수의료 패키지 명분인 비수도권 의과대학 지역인재 전형 확대가 목표치였던 60%를 간신히 충족했다. 정부 영향력을 간과할 수 없는 국립대가 보다 적극적이었으나 일부 사립대가 20% 수준으로 전형 확대에 소극적이었다.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취합해 공개한 비수도권 대학 26개교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전체 59.7%(정원내외
김정현기자2024.05.30 22:29:38
의대 증원 1509명? 1540명?…숫자 다를 뿐 똑같은 이유
30일 대학들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선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증원 절차가 공식적으로 종료된 가운데, 늘어난 모집인원을 집계하는 기준에 따라 증원 규모가 천차만별이라 혼선이 있다. 이날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의 수치를 그대로 인용하면, 내년도 의대 39곳의 총 모집인원은 전년
김정현기자2024.05.30 21:24:51
넓어진 의대 관문…'지역인재 합격선 하락' 관측 우세, 전략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는 모집인원이 늘어남과 동시에 수시와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 비중이 증가한 게 특징이다. 지역인재 전형은 합격 가능 내신 점수가 하락할 것으로 관측됐다.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취합해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39개교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분석하면, 정원 내 모집인원 중 수시 전형의 선발 비중
김정현기자2024.05.30 19:41:59
'4배' 늘어난 '무전공'…기존 학과 합격선까지 출렁(종합)
2025학년도 입시에서 수도권대학과 국립대들이 신입생 10명 중 3명 가량을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으로 선발한다. 대규모 모집단위의 등장으로 무전공은 물론 이에 따라 영향을 받을 기존 학과의 향후 경쟁률과 합격선 예상이 어려워진 분위기다. 교육부가 30일 공개한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무전공) 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73개 대학의 내년도
정유선기자2024.05.30 16:58:24
내년 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 호남권 70%로 최고…전남대 80%
정부의 필수의료 패키지 명분인 비수도권 의과대학 지역인재 전형 확대가 목표치였던 60%를 간신히 충족했다. 정부 영향력을 간과할 수 없는 국립대가 보다 적극적이었으나 일부 사립대가 20% 수준으로 전형 확대에 소극적이었다.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취합해 공개한 비수도권 대학 26개교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전체 59.7%(정원
김정현기자2024.05.30 12:10:39
마침내 윤곽 나온 대학 '무전공'…인기학과 쏠림 막을 수 있나
수도권대 및 국립대 73개교가 정부의 기조에 따라 무전공 선발 인원을 전체의 25% 이상으로 계획했다. 인기학과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교육부는 대학들이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경우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이란 입장이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73개 대학의 내년도 무전공 선발 비율은 28.6%(3만7935명
정유선기자2024.05.30 12:03:54
내년 의대 4610명 선발…지방 26개교, '지역인재' 1913명으로 61.5%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비수도권 의과대학들이 전체 모집인원의 60% 안팎을 소재지 인근 '지역인재'로 선발한다. 거점 국립대들은 많게는 80%에 이르지만 사립대는 20%대도 나왔다. 수도권 의대는 상대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정시 비중이 높은 반면, 비수도권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위주 수시 모집인원이 많다. 고3은 내신 경쟁이
김정현기자2024.05.30 12:00:00
내년 73개 대학 10명 중 3명 '무전공 선발'…수도권 2만5648명
2025학년도 입시에서 수도권대학과 국립대들이 신입생 10명 중 3명 가량을 무전공으로 선발한다. 교육부가 30일 공개한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무전공) 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73개 대학의 내년도 무전공 선발 비율은 28.6%(3만7935명, 정원 내)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현황을 파악한 73개 대학은 국고 일반재정지원사업인 대학
정유선기자2024.05.30 12:00:00
서산시,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상 100만원'
충남 서산시가 시민 혁신 아이디어를 받는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을 위해서다. 시는 이를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소통하는 행정도시 등 시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가 대상이다.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간은 내달
김덕진기자2024.05.30 09:21:21
올해 지방국립대 의대 신입생 73%, 비수도권 지역 출신 학생
올해 지방 거점국립대 의과대학 신입생 10명 중 7명 이상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검정고시를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보면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와 사교육 특구 출신 학생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29일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지방 거점국립대 9개교의 2024학년도 의대 합격자 출신 고교 등 현황을 제출 받은 자료
김정현기자2024.05.29 17:38:10
3년 경과한 수능,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성적…연구목적 공개
정부가 치러진 지 3년이 지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을 연구 목적에 한정해 모두 제공한다. 당초 제한적으로 공개해 오던 것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2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교육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 방안'
김정현기자2024.05.28 14:00:00
6월 모의평가 N수생·검정고시 15년새 최다…'의대 쏠림' 영향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다음달 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고3 수험생 수가 늘어났지만 졸업생 등 'N수생' 인원도 15년새 가장 많았다. 수능 시행기관인 평가원은 다음 달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6월
김정현기자2024.05.27 12:53:59
의대증원 학칙개정 이번주 마지노선…시정명령·모집정지 예고
1509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교육부가 이르면 다음주 학칙 개정을 마치지 않은 대학에 시정명령을 요구할 계획이다. 학칙 개정안을 계속 부결시키고 있는 교수사회의 반발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27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증원된 의대 입학정원을 반영한 학칙을 공포한 대학은 전체 32곳 중 19곳이다. 여기에
김정현기자2024.05.27 06:30:00
'의대 입시' 조만간 윤곽…비수도권 '지역인재 60%' 얼마나 넘나
1509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의 선발 방식이 오는 30일 나온다.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전형' 비중이 60%를 넘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반영 기준 등도 관심이다. 2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비수도권 거점국립대인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전북대·충남대 5곳은 내년 의대 모집인원의 60% 이
김정현기자2024.05.26 09:54:30
고3 수능 모의고사 과탐 응시자 감소…"의대 입시 변수"
올해 고등학교 3학년들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고사에서 과학탐구 영역 선택 수험생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 특정 과목 응시자 규모가 줄면 최상위 4%로 고정된 1등급 인원도 줄어들기 때문에 의대를 준비하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 고3 전국
김정현기자2024.05.26 08:00:00
의대교수 95% "1509명 증원…의학교육 제대로 못한다"(종합)
1509명 증원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들은 여전히 교육여건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의대 30곳 교수 1031명을 대상으로 증원 시 교육여건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전의교협은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비율이 기존 정
김정현기자2024.05.25 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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