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서울 20℃
사회
의료계 '지각변동'…"귀해진 전문의" 헤드헌팅 시장 들썩[전공의 사직 100일②]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 공백이 100일 넘게 이어지면서 국내 의료계에 빅뱅이 일어날 조짐이다. 전문의 사직과 병원 간 전문의 영입 전쟁, 전공의·전문의 해외 진출, 전공의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진출 등으로 의료 시장에 지각변동이 올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의대 교수(
백영미기자2024.05.29 14:01:00
정부 "간호법 제도화 자신감 생겨…법 마련되면 신속히 추진"(종합)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2월부터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을 하면서 초기 혼란이 있었지만, 지금 현장에서 상당히 정착됐다"고 평가했다. 박민수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화를 하는 데 자신감 생겼다"며 "법·
박영주기자2024.05.29 12:50:39
전공의, 한달 간 122명 돌아왔다…"내부서 복귀 논의 진행되길"(종합)
최근 한 달 사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가 122명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복귀자와 미복귀자 사이 확실한 차이를 두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의대 증원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6월부터 전공의 내부에서 복귀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
구무서기자2024.05.29 12:37:03
정부 "간호법 국회 통과 못 해 안타까워…시행 시기 단축 논의"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진료지원(PA) 간호사 제도화를 위한 간호법과 관련해 "21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민수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간호사법안이 조속한 시일 내 입법이 되도록 국회와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영주기자2024.05.29 12:12:37
1분기 출산율 0.8명도 무너졌다…인구 53개월째 자연감소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이 지난 1분기 0.8명 아래로 떨어졌다. 인구는 53개월 연속 자연감소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474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994명(6.2%)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래 1분기 기준 최소
용윤신기자2024.05.29 12:00:00
전공의, 한달 간 122명 돌아왔다…"미복귀자들과 확실한 차이 둘 것"
최근 한 달 사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가 122명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복귀자와 미복귀자 사이 확실한 차이를 두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100개 수련병원 보고에 따르면 현장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4월3
구무서기자2024.05.29 11:38:25
[속보]복지차관 "27년만의 의대증원, 의료시스템 혁신하는 초석될 것"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박영주기자2024.05.29 11:36:12
[속보]복지차관 "현장 근무 전공의, 한달새 122명 늘어난 699명"
박영주기자2024.05.29 11:35:58
"정치인은 수치심도 없나"…'간호법 폐기' 간호사들 분노
간호계가 간호법안 폐기에 대한 공식 사과를 여야 정치권과 정부에 공식 요구했다. 또 22대 국회 개원 즉시 간호법을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한간호협회는 29일 성명을 내고 "정치인들은 정녕 수치심을 모르는가"라며 "지난 2023년 대통령의 재의요구 후 간호법이 끝내 폐기되었을 때 간호인들이 느낀 감정이 분노와 울분
송종호기자2024.05.29 10:55:13
발병 시기 빨라지는 백내장…40대 환자 10년새 2.7배↑
백내장은 수정체의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주로 60대 이상에서 관찰된다. 그러나 최근 백내장 환자의 나이가 젊어지고 있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백내장 수술을 받은 40대 환자 수는 9만834명으로, 2010년 3만3910명 대비 약 2.7배 증가했다. 황형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이루비기자2024.05.29 10:51:54
호남권 결핵환자 65세 이상이 66%, 보건당국 대응 나서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결핵 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특히 65세 이상 환자 비율이 6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보건 당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29일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에 따르면 2023년 호남권 고령층의 결핵 환자 발생률은 10만명 당 44.6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10만명당 38.2명 대비 높은 편이다. 특히 65
변재훈기자2024.05.29 10:16:58
'병원 뺑뺑이'로 5년간 3752명 사망…미·영·일·프, 다 의대 증원
지난 5년간 병원에서 환자를 거부해 재이송을 하다가 숨진 사례가 3752명으로 파악됐다. 약 20년 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들은 모두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한 데 반해 우리나라는 오히려 의대 정원이 줄어들었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가 벼량 끝에 서 있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준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총괄과장
구무서기자2024.05.29 09:00:00
'건강보험 특사경' 또 무산…연간 2000억원 손실 불가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제도(특사경)를 도입하는 법안이 21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연간 2000억원의 건강보험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특사경 도입은 건보공단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법안 발의가 됐지만 이번 회기 내에도 처리되지 못했다. 특사경 도입은 사
구무서기자2024.05.29 06:30:00
가운벗고 나간 그들, 지금 어디에?…"딴병원서 알바해요"[전공의 사직 100일①]
"요양병원에서 당직의로 일합니다. 정규직은 아니고 필요할 때 알바 형식으로 출근합니다." (A병원 사직 전공의) 29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수련 병원을 난 지 석 달이 지나가자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중 일부가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알바에 나서고 있다. 아직 사직 처리가 되지 않은 전공의들
송종호기자2024.05.29 06:01:00
의대생 집단유급 임박에 충북대 의대 "휴학 승인 검토해야"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사태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충북대 의대 교수진이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수업을 거부한 의대생들은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복귀 전제로 내세웠지만, 최근 의대 정원이 확정되면서 돌아올 명분이 사라진 상태다. 충북대학교병원·의과대
조성현기자2024.05.28 19:31:32
"한국 의료 사망선고"…의협, 29~30일 전국서 촛불집회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29~30일 전국 7개 권역에서 의대 증원 등을 규탄하기 위해 ‘대한민국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의협은 "정부의 비과학적·비합리적 의대정원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고 정부에 의한 한국의료 몰살 정책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의사들은 3
백영미기자2024.05.28 17:14:56
질병청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사망 훈련병'일 가능성"(종합)
군기훈련을 받던 중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육군 훈련병의 사인이 열사병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3일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왔다. 질병청은 이 사망자를 지난 23일 강원 인제군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중 쓰러진 뒤 사망한 훈련병일 수 있다고 봤다.
박영주기자2024.05.28 17:12:43
복지부, '전공의 복귀 여부 파악' 제출기한 31일로 연장
정부가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련병원에 요청한 '개별 면담' 결과 제출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28일 정부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29일까지였던 개별 면담 결과 제출 기한을 31일로 연기했다. 앞서 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개별상담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 따르면 복지부는 수련병원에 진
박영주기자2024.05.28 16:51:38
'췌장암·간암' 3기 환자에도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가동
난치암인 췌장암·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 치료가 시작됐다. 연세암병원은 28일 췌장암 3기 환자 김모씨(47)를 대상으로 회전형 중입자 치료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료는 주 4회씩 총 12회로 3주간 진행된다. 김씨는 2021년 췌장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이 불가한 상태로 연세암병원에서 항암 약물 치료를 시작했다. 진단 당시 종양이
백영미기자2024.05.28 16:50:13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나와…'사망 훈련병'일 가능성도
군기훈련을 받던 중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육군 훈련병의 사인이 열사병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3일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왔다. 질병청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추정 사망자는 지난 23일 강원 인제군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중
박영주기자2024.05.28 16:37:44
많이 본 기사
1베트남 하노이서 韓 남성 체포…성관계 거부한 여성 살해
2김호중, 징역 3년 이상 실형 가능성…"사고 직후 합의했어야"
3"천재적 재능 아깝게 여겨야"…김호중 두둔 청원 논란
4의대 지역인재전형 수시모집 95%는 수능최저등급 맞춰야
5"테러 예행 연습?"…잇따른 北오물풍선에 누리꾼 '불안'
6[단독]북한발 오물 풍선, 식약처 인근에서도 발견
7북한발 오물풍선 무게 5㎏ 이상…서울시 "낙하 때 주의해야"
1'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2고준희, 버닝썬 연루설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3손예진, ♥현빈과 데이트 중?…깜찍한 양갈래 머리
4'마약 투약' 서민재, 밝아진 근황 공개
5'11㎏ 감량' 신봉선, 건강 적신호…병원서 수액 맞고 요양
6베트남 하노이서 韓 남성 체포…성관계 거부한 여성 살해
7여, 김정숙 여사 논란에 "타지마할 식도락 여행…문 진실 밝혀야"
기획특집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기자수첩
팬덤정치 출구가 안 보인다
우크라의 러 영토 공격론과 맥아더 ‘만주 폭격’ 데자뷰 [기자 수첩]
피플
박예니, 연분홍 '예쁜 아이'가 봄바람에…여리여리하지만 '기분 좋은'
'Z세대 록스타' 한로로, 무너져가도 우리는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픽뉴스
5월 무역수지 50억 달러 … 수출 8개월 연속 플러스
[분양캘린더] 6월 첫째 주 전국 3721가구 분양예정
쏠쏠정보
코레일, 6월 ‘여행가는 달’ 기차여행 특별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