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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1분기 영업손실 3억원…적자폭 줄였다

등록 2024.05.07 18: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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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0.9% 감소…자회사 플레이링스 선전

"3분기부터 신작 출시, 흑자 전환할 것"

위메이드플레이 CI(사진=위메이드플레이) *재판매 및 DB 금지

위메이드플레이 CI(사진=위메이드플레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가 올 1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 규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04억원, 영업손실 3억원, 당기순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0.9%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16%, 85% 감소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이번 실적은 ‘어비스리움 매치’와 ‘던전앤스톤즈’ 등 신작들의 해외 시범 서비스와 신작을 준비 중인 연결 자회사 운영에 따른 비용 등이 반영됐으나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플레이링스의 성장세가 1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IP(지식재산권) 로열티 사업의 첫 작품 ‘애니팡 머지’를 비롯해 자체 개발 및 운영작 ‘던전앤스톤즈’, ‘애니팡 매치라이크’ 등이 호응 속에 해외 무대 적응을 마쳤다. 퍼즐 게임에 RPG 요소를 결합한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대만 오픈마켓 평점 4.5를 기록하는 등 기대치를 높였다.

민광식 위메이드플레이 경영관리본부 이사는 “성장 궤도에 안착한 플레이링스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합격점을 받은 자체 스튜디오와 연결 자회사들이 신작 출시와 함께 견조한 성장 동력으로 합류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선보일 신작들로 점진적인 흑자 전환세가 유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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