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쌀쌀한 출근길…낮 최고 28도 '초여름 더위'[오늘날씨]

등록 2024.05.17 04:00:00수정 2024.05.17 05:2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국 구름 많다 오후부터 맑아져

아침 최저 7~16도, 낮 최고 22~28도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유의해야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금요일인 17일 출근길은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최고 28도까지 올라 덥겠다. 사진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하늘. 2024.05.16.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금요일인 17일 출근길은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최고 28도까지 올라 덥겠다. 사진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하늘. 2024.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금요일인 17일 출근길은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강원내륙·산지 5도 이하)로 내려가 평년보다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가량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6,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상은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