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대선 패배를 공식 인정하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새벽 3시50분께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은 다 제 부족함 때문"이라며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니다.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제게 있다"고 말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불과 수만표차의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어 역대 대통령선거 최소 표차 기록을 갱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0시6분 현재 개표율이 40.00%를 기록한 가운데 이 후보는 48.65%(657만5501표), 윤 후보는
정의당은 9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득표율을 2.5%로 예측한 방송 3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양당 후보들이 흠결이 많음에도 진영대결의 결과인 것 같다"고 평했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선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출구조사 결과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KBS·MBC·SBS 방송3사 제20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오차범위내 초박빙 접전을 벌이면서 1995년 도입 이래 모든 대선 당락을 맞춰온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3사가 9일 투표 종료 직후 발표 출구조사 결과는 윤 후보 48.4%, 이 후보 47.8%로 윤 후보가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연령대별로 지지 후보가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세대별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 20~40대가 문재인 대통령을, 60대 이상 연령대는 홍준표 의원을 지지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특정 세대의 쏠림 현상이 재현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과거 대선에서 진보성향 정당 후보의 지지세가 강했던 2
20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이 77.1%로 잠정 집계됐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사전 투표율에도 최종 투표율이 직전 대선 투표율을 하회한 것은 주요 후보의 높은 비호감도와 정치적 효능감 저하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본투표까지 전체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3407만1400명(사전투표와 재외국민·선상·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연령대별로 지지 후보가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세대별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 20~40대가 문재인 대통령을, 60대 이상 연령대는 홍준표 의원을 지지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특정 세대의 쏠림 현상이 재현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과거 대선에서 진보성향 정당 후보의 지지세가 강했던
제 20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여야의 반응은 극명히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예상 외의 선전에 고무된 반면 국민의힘 상황실에는 정적이 흘렀다. 정의당은 지난 대선 득표율보다 현저히 낮은 출구조사 결과에 침통한 분위기다. 9일 실시된 20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 미만
더불어민주당은 9일 대선 출구조사 결과가 박빙으로 나타나자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모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당원들은 이날 오후 7시30분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초박빙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는 47.8%,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마무리돼가는 가운데 3개 여론조사 업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9일 예측했다. 본투표일 직전인 지난 7~8일 이틀간 실시된 대선 예측조사에서 윤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적게는 3.1%포인트에서 최대 7.6%포인트까지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유권자들의 투표 독려가 이어지고 있다. 양당 후보의 지지율 접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 열기가 온라인에까지 불붙는 양상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2030세대 유권자를 중심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투표 참여 운동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대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언론노조 폄훼 발언에 대해 언론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경향신문, 국민일보, 뉴시스,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아시아경제,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등 30개 신문 뉴스통신사 31개 매체가 소속된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신문통신노동조합협의회는 8일 발표한 성명에서 윤 후보의 언론관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민검증법률지원단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에 대한 악질적인 허위 사실을 지속·조직적으로 유포한 관련자들 전원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전격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부산저축은행 사건 당시 브로커인 조우형씨를 검찰이 불기소 결정한 뒤 불과 3개월 뒤에 예금보험공사가 조씨와 남욱 변호사를 검찰에 고발했다며 봐주기 수사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주임검사이던 대검 중수부가 불기소했던 조씨와 남 변호사에 대해 경찰은 2014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0대 대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8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막판 상승세가 뚜렷하며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우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힌 뒤 "초박빙 상태지만 흐름 자체는 윤석열 후보의 정체, 이재명 후보의 상승세가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8일 제20대 대선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관리 부실과 관련, "미흡한 준비로 혼란과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낮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5일 확진·격리자 사전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대선 판세와 관련, "(국민의힘에서) 우리를 공격하느라 거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우리 이재명 후보 바람이 승기를 잡고 있는 것의 반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앞에서 1인 유세에 나서기 전 기자들과 만나 "보통 선거에서 승리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나라와 국민의 운명과 미래를 선택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투표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선거 전 마지막으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내일은 20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앞으로 5년간 국정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선택하는 국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러분도 확신을 갖고 이재명의 실력에 투표해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위기극복, 국민통합'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행동하는 사람에겐 확신이 있다. 저 이재명에겐 확신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국 학교 10곳 중 3곳이 투표소로 쓰인다. 교육부는 오는 9일 대선 선거일 당일 전체 학교 2만771개교 중 30.3%인 6305개교에 투표소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4253개교, 중학교 1334개교, 고등학교 636개교, 유치원과 특수학교 등 82개교다. 투표소를 학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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