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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인정
60일 동안 면제전후 지원에 쓴다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이란-미국 간 합의문 최종본에 상장한 수정이 이뤄졌으며, 수정안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해상 서비스 미래 결정에 있어 이란과 오만의 역할을 명시적으로 인정하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해상 서비스 요금, 일명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는 이란의 권리를 처음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포함됐다고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15일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파르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양해각서 최종 단계 개정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오만의 주권을 명시적으로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협상의 마지막 순간에 양해각서의 문구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오만의 주권 행사를 명시적으로 강조하는 쪽으로 수정됐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전 초안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이란의 권위와 질서를 보장하기 위한 용어가 포함돼 있었지만, 개정된 문구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해양 서비스 관리가 이란과 오만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명시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해양 서비스"라는 용어가 명시적으로 사용된 것은 미국이 이란의 관련 서비스 요금 징수 권리를 사실상 수용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 이란이 60일 동안만 선박의 통행료 면제를 허용할 것이라는 양해각서의 또다른 조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원칙은 본문의 다른 곳에서도 반복된다. 이란은 60일 동안만 선박의 통행료 면제를 허용할 것이다. 이는 미국이 이란으로부터 60일의 면제만 확보하면서 수수료 징수 원칙을 받아들였음을 의미한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소식통은이란이 60일 기간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상업 선박 운송에서 안전, 항해, 환경 및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금을 국가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호르무즈 해협을 공유하는 오만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협정에 대한 오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협상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건강 365

"잠 안 오는 4060 세대, 근력 운동해야 수면의 질 좋아져"

"잠 안 오는 4060 세대, 근력 운동해야 수면의 질 좋아져"

매일 쉽게 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이게 되는 이들을 위한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11일 유튜브 '장동선의 궁금한 뇌'에 출연한 주은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 교수는 수면의 3요소를 수면 시간, 수면의 질, 수면 주기로 꼽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성'이라고 강조했다. 수면의 규칙이 무너진다면 질병이 발생한다고 했다. 주 교수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연령별 해결책을 제시했다. 1030 세대는 주중과 주말의 취침 시간을 동일하게 맞추어 '사회적 시차'를 없애야 한다. 늦더라도 새벽 1시 이전에는 취침해야 깊은 잠에 들 수 있다. 금주 또는 절주는 필수이며 불안과 초조함을 없애기 위한 일주일에 3회 이상 5㎞ 달리기도 필요하다. 4060 세대는 금주는 물론 근력 운동이 필수다. 주 교수는 40세 이전에는 유산소 운동만 해도 큰 문제가 없으나 40대에 접어들면서부터는 근력 운동을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운동법도 밝혔는데, 등을 자극하는 데드리프트·덤벨 로우와 이른바 투명 의자로 알려져 있는 월싯을 각 10분씩 주 3~4회 하면 큰 도움이 된다.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중장년층은 수면다원검사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수면 중 뇌파, 안구 운동, 호흡, 심전도 등 종합적 측정으로 수면의 구조와 질을 평가하는 검사다. 주 교수는 40대 이상이 되면 수면호흡장애, 하지불안증후군 등 생활습관으로는 수면의 질 개선이 힘든 경우가 많기에 수면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는 것을 권했다.

"비타민 C 부족하면 치매 위험 증가…뇌 영역 연결성 약화된다"

"비타민 C 부족하면 치매 위험 증가…뇌 영역 연결성 약화된다"

비타민 C 섭취가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일본 히로사키대학교 연구진의 논문을 인용해서 비타민 C 수치가 낮을수록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65세 이상 성인 2000여명의 데이터와 뇌 영상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비타민 C 수치가 낮은 이들은 정보 처리, 언어, 판단 등을 담당하는 뇌 조직인 '회색질'의 범위가 줄어들었다. 기억, 공상, 자기 성찰에 관여하는 뇌 영역 사이의 연결성도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도모히로 신타쿠 박사는 "이번 연구는 비타민 C 수치가 높을수록 인지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속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의 구조적 연결성이 더 잘 보존된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DMN은 뇌가 특별한 과제를 수행하지 않을 때 활성화되는 뇌 신경망으로, 기억 회상이나 자기 성찰 등을 담당한다. 치매 환자들은 DMN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을 자주 겪는다. 비타민 C는 과일과 채소에 주로 들어있는 영양소로, 세포의 손상을 막는 항산화 물질로 분류된다. 연구진은 비타민 C의 보호 작용이 인지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도모히로 박사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식단이 노년층의 뇌 건강을 유지하고, 인지 저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관찰 중심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비타민 C와 뇌 기능 사이의 인과관계를 완전히 입증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양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장기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치명적인 노인 질환으로 알려진 치매는 환자의 인지 능력 저하를 유발해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2023년 치매역학조사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올해 100만명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치매의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MCI) 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치매는 돌봄 부담을 심화시키고 실종 사고 등 여러 문제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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