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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서 선관위 질타 "
근본 개혁"
"
사퇴 않으면 탄핵"
뉴시스 기획
건강 365
배아프다 보채는 아이…그냥 넘기면 안되는 이유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바이러스와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소아 장염 환아가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는 바이러스성 장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소아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뜻하며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소화기가 약하고 면역력이 낮아 감염 확률이 높고 체중 대비 수분 함량이 많아 설사와 구토로 인한 탈수가 매우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염은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바이러스와 세균이 증식하기 쉽고, 야외활동과 단체생활이 늘어나면서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장염이 발생하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설사와 구토다. 이와 함께 복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다만, 장염이라고 반드시 열이 나는 것은 아니다. 구토나 설사, 복통만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며 특히 바이러스성 장염에서는 열이 없더라도 장염인 경우가 많다.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회장은 "아이가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거나 계속 구토를 하고 축 처지는 모습이 보인다면 집에서 버티기보다 소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탈수가 진행된 경우에는 병원에서 정맥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가 토를 한다면 구토가 멈춘 뒤 30분 정도 지난 후 물을 한두 모금씩 천천히 먹여보는 것이 좋다. 이후 상태를 보면서 죽이나 미음 등 부드러운 음식으로 조금씩 양을 늘려가면 된다. 구토나 설사로 탈수가 우려될 때 아이에게 이온음료를 주기도 하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당분이 많아 많이 마시면 오히려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염이 있다고 무조건 굶기는 것은 좋지 않다. 탈수를 막기 위해 소량씩 자주 먹이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미음, 바나나, 감자 등 소화가 잘되는 음식은 장에 부담을 줄이면서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소아 장염은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는다.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전염력이 강해 가족 내 감염이 흔하다. 손 씻기와 화장실 위생 관리, 식기 분리 사용 등이 중요하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구토와 설사가 멈추고 평소처럼 먹고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될 때 등원 하는 게 좋다 설사는 대부분 3~7일 정도 지속되며, 회복 후에도 묽은 변이 일주일 이상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다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되면 진료가 필요하다. 아이가 물도 못 마실 정도로 계속 토하거나 ▲소변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경우 ▲축 처지거나 깨우기 어려운 경우, 혈변이 나오는 경우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등의 증상이 있다면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 장염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와 식사 전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으며, 조리도구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에서는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최용재 회장은 "소아 장염은 대부분 잘 회복되지만 영유아는 탈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보호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분도 탈수"라며 "아이가 평소보다 축 처지거나 소변량이 줄고 물조차 제대로 마시지 못한다면 집에서 무리하게 버티기보다 소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장염이 있다고 무조건 굶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충분한 수분 공급과 적절한 영양 섭취,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전했다.
"월드컵 보고 남은 치킨 식탁에?"…위험한 이유
최근 월드컵 개막으로 치킨, 족발 등을 배달하거나 포장해 먹는 경우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음식은 가급적 바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상온이 아닌 냉장 보관해야 한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서다. 23일 식품영양학계에 따르면 올해 이른 무더위에 최근 폭우까지 겹치면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낮 시간대 폭염에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여기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 식재료 관리부터 조리식품 보관, 식품용 기구·용기의 살균·소독까지 전반적인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월드컵 개막 이후 가정에서 치킨이나 족발 등을 배달 또는 포장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남은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남은 음식은 냉장 보관하고, 다시 먹을 때는 충분히 재가열한 뒤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예방수칙을 통해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되는 날씨에는 세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균성 식중독균은 32~43도의 온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증식한다.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할 때는 냉장식품은 5도 이하, 냉동식품은 영하 18도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온도 변화가 큰 냉장실 문 쪽에는 단기간 내 섭취할 음식을 두고,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식품은 밀봉한 뒤 냉동실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다만 저온에서도 생존 가능한 일부 미생물은 냉장고 내부에서 증식할 수 있다. 이에 냉장고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해 전체 용량의 70% 이하만 채워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가열 조리 시 적정 온도와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육류와 가금류는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어패류는 중심온도 8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또 칼과 도마는 수시로 세척·소독하고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위생장갑 역시 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고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다. 조리 중 사용하던 위생장갑을 낀 채 카드나 현금을 만지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가 끝난 식품이나 나물무침, 김밥, 샐러드처럼 추가 가열 없이 바로 섭취하는 음식은 맨손으로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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