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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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尹 내란죄' 직접 수사 검찰총장 "법과 원칙 따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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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은 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고발 사건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내란죄 고발 사건에 대해 직접수사를 지시하셨냐'는 질문에 "관련된 고발장들이 접수돼 공공1부에 배당했고, 오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취했다"고 말했다. 심 총장은 '내란죄와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직접수사 권한이 없지 않느냐'는 질문에 "법령과 절차에 따라 수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검사의 수사개시에 대한 지침을 보면, 검사의 직접 수사 범죄와 범인·범죄사실·증거 중 하나 이상을 공통으로 하는 사건의 경우 직접 수사가 가능하다. 다만 내란죄는 검찰의 직접 수사 개시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검찰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수사를 개시한 후 내란죄 적용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됐다. 심 총장이 내란죄에 대해 직접수사가 가능하다고 결론 내리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심 총장은 검경 합동수사나 특별수사팀 구성 가능성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수사가 적절히 이뤄질 수 있는 어려가지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수사 단계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취하겠다"고 했다. 김 전 장관의 출입금지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선 "수사 진행 단계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국회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검사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것에 대해 "엄중한 시기에 탄핵이 일방적으로 처리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건 처리에 대한 불복은 형사사법 시스템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심 총장은 "수사 최종 책임자로서 검찰 구성원들이 흔들림 없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중앙지검도 민생범죄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잘 지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모든 사건에 대해서 언제나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지휘하겠다"고 덧붙였다.
탄핵안 더해 특검까지…7일 표결 수싸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면서 여야 간 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8명이 찬성표를 던지면 가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후 표결에 나서기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이상민 "국회 봉쇄했음 해제 의결 했겠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회를 제대로 봉쇄했으면 비상계엄 해제 의결이 가능했겠냐'는 취지로 발언했다가 야당 측 항의를 받고 발언을 취소했다. 이 장관은 5일 오후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비상계엄 긴급 현안질의'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행
감사원장 탄핵…文임명 조은석 권한대행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 가결된 데 따라 감사원은 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헌법상 독립기구인 감사원 수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은 헌정 사상 최초로, 한동안 감사원의 감사수행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최
박안수 사의 반려…윤 "임무 매진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사의를 5일 반려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박 총장의 사의 표명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최근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 안정적 군 운영이 필요하다'는
수능 만점자 11명…"상위권 경쟁 치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보다 평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어와 수학의 최고 표준점수는 일제하 하락했고, 지난해 1명에 그쳤던 전 영역 만점자는 11명으로 5년 만에 두 자릿수 규모를 기록했다.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공개한 2025학년도 수
철도파업 첫날, 오후 열차 운행률 77.6%
전국철도노동조합이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열차 운행이 감소해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의 파업 영향으로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부 열차 운행이 감축돼 평시대비 77.6%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같은날 오
금요일 5㎜ 비 또는 3㎝ 눈…아침 춥다
6일 금요일은 중부지방과 남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5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수도권, 강원도, 경북권은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경북북부내륙과 경남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
뉴시스Pic
귀국한 김경수 "지금은 탄핵의 시간… 거스를 수 없는 국민의 명령"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尹 담화 보고 계엄 인지"
이상민·조지호,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 출석 전 몸수색 받아
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내년 1월까지 불 밝혀
# 사뿐사뿐
# 리플레이
# 의식 잃은 여성들
뉴시스 연재
이런재판 저런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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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尹 탄핵안' 7일 오후 7시 표결…與 8명 이탈표 나오나?
전 계엄사령관 "대통령 담화 발표 보고 계엄 사실 알아"
미 국무부 부장관 "계엄령은 매우 잘못된 판단"
"탄핵 통과 안 되게 노력…탈당은 다시한번 요구"
포토
정치 몸수색 당하는 행안장관-경찰청장
지방 尹 퇴진 대자보와 응원 쪽지
사회 "퇴진하라" 거리로 나선 시민들
사회 열차 중단
사회 어머, 삐삐네
금융 비트코인 첫 10만달러 돌파
국제 뉴욕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
정치 협정서 서명하는 북-러 외무차관
'처단' 누가 썼나…국방·복지 "우린 아냐"
미복귀 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내용의 포고령에 대해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모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러한 포고령을 썼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포고령 내용에 대
한, 내일 상임고문단 만나 수습책 논의
국민의힘 원로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한 수습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6일 만난다. 한동훈 대표도 이 자리에 참석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5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비공개
美정부 각급서 "尹 계엄 우려" 적극 발언
윤석열 대통령의 심야 계엄 선포와 관련해 미국 정부 각급에서 연이어 공개 발언이 나와 주목된다. 그만큼 이번 일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백악관 "美정가에 경종…한국 민주주의 관련 계속 목소리 낼 것"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대학생 시국선언 잇따라…"국민에 총 겨눠"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숙명여대와 서울여대 학생들도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했다. 숙명여대 학생 2626명은 이날 '맑은 그 소리 용솟음칠 때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제목의 시
경찰, 동덕여대 무단침입한 남성들 檢송치
동덕여대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붙잡힌 남성들의 불법행위 혐의가 인정돼 검찰로 송치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동덕여대 상황이 궁금하다'며 지난달 12일 캠퍼스에 들어간 30대 남성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전날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최태원 장녀, SK 신설 '성장 지원' 이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35)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경영 보폭을 넓힌다. 5일 SK㈜에 따르면 최 본부장은 이번에 신설된 그룹 지주사 SK㈜의 신설 조직인 '성장 지원’ 담당을 겸직하게 됐다. 최 본부장은 SK㈜가 SK바이오팜과 공동으
이스라엘, 하마스에 새로운 휴전안 제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까지 가자지구 휴전을 성사시키라고 압박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새 협상안을 제시했다. 4일(현지시각) 미국 액시오스는 복수의 이스라엘 관료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일부 석방을 골자로
대기업 별달기 바늘문…SKT 신입 임원 3명
SK텔레콤이 5일 단행한 2025년 임원인사에서 신규 임원을 3명 선임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의 조직 슬림화 기조에 맞춰 승진자 수를 대폭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의 이번 신규 임원 수는 역대 최소 규모다. 당장 2024년 인사와 비교하면 이 때에는
"모야모야병 10대 사망, 수술 지연 없었다"
정부가 최근 ‘모야모야병’으로 투병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한 10대 사건의 진상 규명에 나선 가운데, 의료계는 "환자의 전원 중 과실이 없었고 응급 수술이 지연됐다고 판단하기도 어렵다"며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공백 논란'을 일축했다. 5일
공유, 과거 인터뷰서 "박정희 존경"…비상계엄 후 해명
사라진 아들 집에 드나든 여자…성전환한 아들이었다
50년만에 가장 가까이…달·토성 8일 스친다
계엄군 총구 잡은 안귀령 "일단 막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어도어 "전속계약 아직 유효"…뉴진스에 소송 제기
죽순 먹다 덜덜 떤 푸바오 '정상'…원인 못 밝혀내
제네시스, 레이싱카 디자인 힌트 공개…'이것' 돋보였다
오늘의 코너
Cartopia
자동차기자협회, 12월의 차에 BMW '뉴 X3' 선정
삼성물산, 한남 4구역 '분담금 상환 최대 4년 유예·이주비 LTV 150%' 파격 제안
북한은 지금
북한, 비상계엄·尹 탄핵 추진 보도 않고 무반응
뉴시스 기획
트럼프 정실 인사
1기 신도시 재건축 첫발
뉴롯데, 위기를 기회로
삼성전자 지원 조직
여권 쇄신 시험대
실손 대수술
글로벌 미쉐린타이어
80년대생 임원 온다
다시 뛰는 K게임
우크라戰1000일
트럼프 시대 현대차 전략
안갯속 韓경제
부동산 PF 개선
상법개정안 논란
외면받는 한국증시
한미약품 '가족의 난'
금융시장 판도 바뀌나
트럼프2.0
디딤돌 대출 논란
산업계가 본 트럼프시대
인터뷰
그럼에도 살아남았다 내년엔 정규앨범 발매
밴드 딕펑스
기자수첩
폐지 피하고 싶긴 하나 여성가족부 향한 유감
권신혁 기자
피플
감독 양우석
"지금 시대에 필요한 건 가족 이야기 아닐까요"
배우 박예영
"좋은 작품에는 건강한 물음표"
위클리뉴시스
그래픽뉴스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 추이…국어 만점 1055명
2025학년도 수능 등급별 점수 및 분포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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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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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최상목 "시장 정상화까지 정부 내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신설·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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