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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자택 강도 피해' 김규리 근황
"가족 보호 아래 안정 찾는 중"

배우 김규리가 자택 강도 피해를 당한 이후 안정을 찾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리는 7일 소셜미디어에 "밖에 마실 나왔다가 예쁜 꽃길을 만났다. 근데 꽃길이 알고 보면 자갈밭이라는 사실 잠시 잊고 있었다. 그 꽃길 묵묵히 앞으로도 잘 걸어가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신고하자마자 빛의 속도로 빠르게 달려와주신 삼청 파출소, 종로경찰서와 강력 4팀 형사님들, 과학 수사대와 종합상황실 경찰분들과 무엇보다 팀장님 덕분에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저는 가족의 보호 아래 보안 강화 강력하게 시키며 지내고 있다"며 "건강 잘 챙기겠다. 모두들 건강하고, 편안한 하루 되시라"고 전했다. 앞서 김규리는 지난달 20일 오후 9시경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자택에서 강도 피해를 당했다. 40대 남성 임모씨는 김규리와 같이 살고 있던 지인을 폭행하며 금품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김규리 일행은 골절과 타박상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달 22일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임씨가 서동주를 상대로 한 주거침입·스토킹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범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성형하기 전 얼굴 보인다"
박서진, 팬들 쓴 소리에 다이어트

가수 박서진이 체중 감량에 나섰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체중 감량을 위해 러닝에 도전하는 박서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서진은 "현재 몸무게가 73㎏이다. '살림남' 첫 출연 당시보다 11㎏이 늘었다"라며 자기관리에 소홀해졌음을 털어놨다. 반면 동생 효정은 현재 박서진과 같은 73㎏으로, 출연 초창기 85㎏에서 12㎏을 감량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은 "예전 얼굴로 돌아올 때까지 '살림남'을 안 보겠다", "살이 찌니 성형 전 얼굴이 보인다", "무대에 서는 가수라면 독하게 관리해야 한다" 등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스스로 충격요법에 나섰다. 다음 날, 콘서트를 앞둔 박서진은 안무 연습을 위해 과거 자신의 춤 실력을 인정해준 홍경희 무용단장을 찾아갔다. 홍경희는 춤 실력과 달라진 몸 상태를 보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홍경희는 "9년 동안 함께했는데 지금이 가장 많이 부었다. 자기관리도 안 하고 몸도 예전 같지 않아 실망했다"고 지적했다. 심각성을 느낀 박서진은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박서진은 "보디 프로필을 찍었을 때가 가장 운동을 열심히 했던 시기였다. 국민적인 약속을 해야 끝까지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서진과 효정은 대한민국 마라톤의 살아있는 전설 황영조를 찾아갔다. 현역 시절 56㎏을 유지했던 황영조는 은퇴 후 97㎏까지 체중이 늘었지만, 러닝으로 20㎏ 가까이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서진은 "제가 삼천포에서는 황영조 급이었다"라며 중학생 시절 교내 단축 마라톤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경험을 공개했다. 그러나 박서진 특유의 팔랑거리는 러닝 자세가 드러나자 황영조는 "재밌으라고 이렇게 뛴 거지?"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고, 급기야 "이건 답이 없다. 이제 러닝은 할 생각하지 말아라"라고 포기 선언까지 했다. 황영조의 포기 선언에 당황한 박서진은 "그래도 한 번만 잡아달라"며 간곡히 부탁했다. 결국 마음을 돌린 황영조는 팔치기와 발 착지법 등 러닝 기본기를 열정적으로 전수했고, 박서진은 효정과 함께 생애 첫 3㎞ 완주에 도전했다. 남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린 끝에 3㎞ 완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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