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남은 수능…컨디션 위한 최적 수면 관리법은 '이것'
'REST 수면법'으로 수면 관리 제안
수면 리듬·환경·이완 활동 등 중요
[서울=뉴시스] 텐마인즈 AI 모션필로우가 수험생의 합격을 위한 최적의 수면 관리법인 'REST 수면'을 15일 공개했다. (사진=텐마인즈 AI 모션필로우 제공) 2024.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가 수험생의 합격을 위한 최적의 수면 관리법인 'REST 수면'을 15일 공개했다.
수능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 유지에 수면은 매우 중요하다. 수면은 다음 날의 컨디션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뇌세포에 축적된 정보를 정리하고 중요도에 따라 강화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에 텐마인즈는 수험생의 집중력 향상을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 리듬'을 조절하는 것이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조급한 마음에 수면 시간을 줄이는 등 급격한 변화를 주면 생체 리듬이 무너져 컨디션에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일찍 자고 정확한 수면시간을 지켜 수면 패턴을 조절해야 한다.
미국 하버드 대학 수면 연구소는 불규칙한 생체 리듬으로 인한 수면의 질 저하가 학업 성취와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규칙적인 수면 리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높은 수면의 질을 위해서는 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다. 특히 수능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이 커지면서 수면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의도적인 수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취침 최소 1시간 전부터 밝은 조명을 끄고 수면등을 사용해 몸이 미리 수면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방해 요소를 파악해 숙면 아이템 등을 활용해야 한다.
미국 루이빌대학교 연구팀은 특히 코골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장애가 있는 청소년의 경우 더 높은 수준의 피로감을 호소해 학습 능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발견했다.
'AI 모션필로우'는 AI를 적용한 수면가전으로, AI가 코골이 소리를 감지하면 에어백을 부풀려 고개를 움직여주는 방식으로 코골이 완화에 도움을 준다. AI는 최대 일주일간의 집중 학습 기간을 통해 사용자만의 수면 패턴을 학습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변화하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업데이트해 나간다.
수면가전을 이용한 환경 조성 이후에는 마지막으로 취침 전 스트레칭 등 '이완 활동'을 해야 한다. 취침 30분 전부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줄이고 스트레칭, 명상, 독서 등 이완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진정시켜 깊은 잠에 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AI 모션필로우 관계자는 "수면은 수능 전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중요한 부분인 만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모션필로우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한 가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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