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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기술직 임금차별·대화 거부' 노조 측 주장에 반박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죄근 노조가 전면파업 배경으로 주장한 내용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28일 GGM에 따르면 기술직을 구조적으로 차별하는 임금·수당 체계 주장에 대해 “기술직을 차별하는 임금체계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면서 " 기술신입 기술직-일반직 똑같은 시급이며 일반직 40만 원·기술직
배상현기자2025.12.28 17:54:50
카셰어링 분쟁 10건 중 9건 '면책금'…"완전보장 믿었다가 낭패"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카셰어링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10건 중 9건이 '면책금'을 둘러싼 분쟁이라고 28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완전보장, 자기부담금 0원 등의 보장 문구와 달리 사고 통보 누락이나 사전 인지하지 못한 흠집 등을 이유로 자차보험 적용이 거부되거나 수리비·면책금이 과다 청구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소비자 주의가 요
동효정기자2025.12.28 12:00:00
한국타이어 후원 美 '투모로우 골프 리그' 시즌2 개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가 28일(현지시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 2에 돌입한다. TGL은 테크놀로지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접목시킨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 리그다. 한국타이어는 시즌 2부터 TGL 최초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
이지용기자2025.12.28 11:30:23
하늘길 재분배 임박…자카르타 알짜노선 누가 가질까?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에 따른 국제선 노선 재분배가 이번 주 결정된다. 4개 잔여 노선 가운데 '알짜 노선'으로 꼽히는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누가 확보할지가 업계 최대 관심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주 일부 노선 재분배 결과를 발표한다. 당초 공정위는 지난 23일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토대로 24일 결과를 공개할 예정
신항섭기자2025.12.28 07:00:00
"영하에서도 이 전비?"…EV4, 겨울 주행서 실력 나왔다[시승기]
영하의 찬바람이 유리창을 때리는 아침, 기아 EV4를 타고 서울에서 경기 화성시 '기아 오토랜드 화성'까지 약 150㎞를 달렸다. 히터와 온열시트를 켜 배터리 소모가 커질 만한 조건이었지만 전비는 흔들림이 없었고, 가속 반응과 제동 감각은 예상보다 더 자연스러웠다. 겨울 시승에서 EV4의 강점은 효율과 완성도로 분명하게 드러났다. 전기차의 완성도를
박현준기자2025.12.27 09:30:00
기아, 유럽 새 수장에 장수항 전무 선임
기아가 유럽 사업을 총괄할 새 수장으로 장수항 아중동권역본부장(전무)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입지 강화와 중장기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장 본부장을 새 유럽권역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다. 장 신임 본부장은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갖춘
박현준기자2025.12.26 17:14:52
도요타, 내년 세계 생산 1천만대 이상 유지…미국 HV 수요 대응
도요타자동차가 2026년 세계 생산 대수를 1000만대 이상으로 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주요 부품업체들에 이 같은 계획 통지를 시작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차(HV) 수요가 늘어나는 데 맞춰 생산을 확대한다는 구상으로 1000만대 달성은 2년 연속이 될 전망이다. 도요
임철휘기자2025.12.26 12:21:47
한국타이어, 美 테네시 공장 증설 순항…"내년 본격 생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미국 테네시주 공장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2단계 증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일부 설비에 대한 시험 가동이 시작되는 등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한 현지 생산 역량 강화 작업이 단계적으로 진전되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테네시 공장은 최근 SNS를 통해 테네시 클락스빌에서 진행 중인 2단계 증
박현준기자2025.12.26 11:18:59
KGM, 차세대 픽업명 '무쏘' 확정…외관 이미지도 공개
KG모빌리티(KGM)가 프로젝트명 'Q300'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픽업의 공식 차명을 '무쏘(MUSSO)'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쏘는 픽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선보인 '무쏘' 픽업 통합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차명과 브랜드명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무쏘는 KGM의 디자인 철학인 '강인함이 만
박현준기자2025.12.26 09:50:50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정보 유출 사고…피해 확산 방지
아시아나항공에서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사내 공지시스템에 직원들의 개인정보 유출 통지문을 긴급 공지했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 통지문을 통해 "지난 24일 외부의 비안가 접근으로 인해 임직원 계정 정보 일부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항
이인준기자2025.12.25 20:49:42
주차 공간은 그대로, 충전 효율은 3배…한화의 해법 'EV 에어스테이션'은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이 국내 공공주택 단지 등에 시범 도입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최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당 기술을 LH 단지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과천 S11BL 행복주택과 대구 연호 A2BL 아파트
김종민기자2025.12.25 08:12:00
관세 악재에도 역대 최대 실적 예약한 車수출…내년 전망도 '맑음'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올 한해 어려움을 겪었던 자동차 수출액이 3년 연속 700억 달러 돌파에 이어 72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올해는 유럽연합(EU) 등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친환경차 판매량
김동현기자2025.12.25 08:00:00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차는?…국산 쏘렌토·수입 모델Y
올해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1위 자리에는 기아 쏘렌토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는 테슬라 모델Y가 가장 많이 팔리며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25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기아 쏘렌토로 9만대 이상이 팔렸다. 2위와 3위 자리는 현대 아반떼와 기아 카니발이 각각 7
류인선기자2025.12.25 07:00:00
"고객만 보겠다"던 정의선 회장…글로벌 호평 잇따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이 글로벌 무대에서 안정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연말을 앞두고 글로벌 주요 신차 평가와 시상식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는 최근 중남미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라틴
박현준기자2025.12.24 16:29:04
폭스바겐 아틀라스, 강화된 美 충돌 평가서 최고 등급
폭스바겐코리아는 대형 SUV 아틀라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시스템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부터는 평가 기준이 강화돼
유희석기자2025.12.24 15:23:29
국토부 "전국 공항 7곳 중 4곳 방위각시설 개선 완료"
국토교통부는 12·29 여객기 참사(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사고) 이후 전국 공항 7곳 중 4곳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개선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30일 발표한 '항공 안전 혁신 방안'을 통해 둔덕·콘크리트 구조인 ▲무안 ▲광주 ▲여수 ▲포항경주 공항과 콘크리트 구조인 ▲김해(2개) ▲사천(2개) 공항, 철골 구조
정진형기자2025.12.24 15:22:19
LIG넥스원, 방사청과 '1.5조' 전자전기 체계개발 계약
LIG넥스원은 24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전자전기(Block-I)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조5593억원으로 오는 2034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자전기 사업은 항공기에 임무장비를 탑재해 주변국 위협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에 전자공격(Jamming)을 통해 적의 방공망과 무선지휘통신체계를 마비·교란하는
신항섭기자2025.12.24 15:21:25
고려아연, 유증 가처분 기각…美 제련소 투자 날개 달아(종합)
법원이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중단해달라는 영풍·MBK 파트너스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신주발행이 고려아연의 지배권 구도를 결정적으로 변화시킨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24일 영풍·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
박현준기자2025.12.24 14:30:01
車 개소세 인하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내수 회복 숨통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를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자동차 내수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제 혜택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차 출시도 예정돼 있어 내년 상반기 판매 흐름에 관심이 모인다. 기획재정부는 24일 '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하고, 자동차 개소세 인하 조치를 내년 6월30일까지 6개월
박현준기자2025.12.24 13:58:32
정의선, 자율주행차 타고 판교 달렸다…개발 성과 격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 오전 직접 경기 성남시 판교 일대를 돌며 자율주행 기술을 점검했다. 이날 포티투닷과 현대차 첨단차플랫폼본부(AVP)가 입주한 소프트웨어드림센터를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오전 9시30분께 연구용 번호판을 장착한 아이오닉6에 탑승해 자율주행 시연에 나섰다. 정 회장과 고위 경영진을 태운 여러 대의 아이오닉6 차량
류인선기자2025.12.24 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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