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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정보 유출 사고…피해 확산 방지
아시아나항공에서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사내 공지시스템에 직원들의 개인정보 유출 통지문을 긴급 공지했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 통지문을 통해 "지난 24일 외부의 비안가 접근으로 인해 임직원 계정 정보 일부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항
이인준기자2025.12.25 20:49:42
주차 공간은 그대로, 충전 효율은 3배…한화의 해법 'EV 에어스테이션'은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이 국내 공공주택 단지 등에 시범 도입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최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당 기술을 LH 단지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과천 S11BL 행복주택과 대구 연호 A2BL 아파트
김종민기자2025.12.25 08:12:00
관세 악재에도 역대 최대 실적 예약한 車수출…내년 전망도 '맑음'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올 한해 어려움을 겪었던 자동차 수출액이 3년 연속 700억 달러 돌파에 이어 72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올해는 유럽연합(EU) 등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친환경차 판매량
김동현기자2025.12.25 08:00:00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차는?…국산 쏘렌토·수입 모델Y
올해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1위 자리에는 기아 쏘렌토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는 테슬라 모델Y가 가장 많이 팔리며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25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기아 쏘렌토로 9만대 이상이 팔렸다. 2위와 3위 자리는 현대 아반떼와 기아 카니발이 각각 7
류인선기자2025.12.25 07:00:00
"고객만 보겠다"던 정의선 회장…글로벌 호평 잇따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이 글로벌 무대에서 안정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연말을 앞두고 글로벌 주요 신차 평가와 시상식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는 최근 중남미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라틴
박현준기자2025.12.24 16:29:04
폭스바겐 아틀라스, 강화된 美 충돌 평가서 최고 등급
폭스바겐코리아는 대형 SUV 아틀라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시스템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부터는 평가 기준이 강화돼
유희석기자2025.12.24 15:23:29
국토부 "전국 공항 7곳 중 4곳 방위각시설 개선 완료"
국토교통부는 12·29 여객기 참사(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사고) 이후 전국 공항 7곳 중 4곳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개선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30일 발표한 '항공 안전 혁신 방안'을 통해 둔덕·콘크리트 구조인 ▲무안 ▲광주 ▲여수 ▲포항경주 공항과 콘크리트 구조인 ▲김해(2개) ▲사천(2개) 공항, 철골 구조
정진형기자2025.12.24 15:22:19
LIG넥스원, 방사청과 '1.5조' 전자전기 체계개발 계약
LIG넥스원은 24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전자전기(Block-I)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조5593억원으로 오는 2034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자전기 사업은 항공기에 임무장비를 탑재해 주변국 위협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에 전자공격(Jamming)을 통해 적의 방공망과 무선지휘통신체계를 마비·교란하는
신항섭기자2025.12.24 15:21:25
고려아연, 유증 가처분 기각…美 제련소 투자 날개 달아(종합)
법원이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중단해달라는 영풍·MBK 파트너스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신주발행이 고려아연의 지배권 구도를 결정적으로 변화시킨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24일 영풍·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
박현준기자2025.12.24 14:30:01
車 개소세 인하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내수 회복 숨통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를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자동차 내수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제 혜택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차 출시도 예정돼 있어 내년 상반기 판매 흐름에 관심이 모인다. 기획재정부는 24일 '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하고, 자동차 개소세 인하 조치를 내년 6월30일까지 6개월
박현준기자2025.12.24 13:58:32
정의선, 자율주행차 타고 판교 달렸다…개발 성과 격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 오전 직접 경기 성남시 판교 일대를 돌며 자율주행 기술을 점검했다. 이날 포티투닷과 현대차 첨단차플랫폼본부(AVP)가 입주한 소프트웨어드림센터를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오전 9시30분께 연구용 번호판을 장착한 아이오닉6에 탑승해 자율주행 시연에 나섰다. 정 회장과 고위 경영진을 태운 여러 대의 아이오닉6 차량
류인선기자2025.12.24 12:07:15
"日 노선이 유일한 먹거리"…LCC, 증편·할인 경쟁 심화
엔저 장기화와 중일 갈등이 맞물리며 한일 항공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일본 노선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노선 위축과 고환율이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 일본 노선이 사실상 유일한 수요 흡수처로 부상하면서, 증편과 할인 전략을 앞세운 LCC들의 여객 선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
이창훈기자2025.12.24 11:51:35
[프로필]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전무
현대차그룹은 류석문 전무를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류 신임 대표는 지난해 합류 이후 소프트웨어(SW)플랫폼사업부를 이끌며 핵심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 문화 혁신 및 우수 개발자 양성에 힘써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1972년생 ▲한림대 물리학 학사 ▲광주과학기술원 기계공학
박현준기자2025.12.24 11:28:05
[프로필]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담당 사장
현대자동차그룹은 ICT담당 진은숙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진 신임 사장은 지난 2022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ICT본부장으로서 그룹의 IT 혁신 전략을 주도했다. 현대차그룹의 디지털 전환 가속과 함께 개발자 중심의 조직 문화 정착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 신임 사장은 올해 3월 현대차 최초로 여성 사
박현준기자2025.12.24 11:27:41
현대차 첫 여성 사장 탄생…진은숙 ICT담당 사장 승진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SW)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SW·IT 부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ICT담당 진은숙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차 최초의 여성 사장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소프트웨어 경쟁력과 IT 역량 강화를 위해 SW·IT 부문의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진 신임 사장은 지난
박현준기자2025.12.24 10:45:44
김병기, 대한항공 제공 가족 의전 특혜 의혹에 "편의 제공 받지 않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과거 베트남 방문 당시 보좌진과 대한항공 관계자가 공항 편의 제공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두고 "편의를 제공받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2023년 8월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하기 전 보좌진을 통해 대한항공 하노이 지점장에게 며느리와 손주에 대한 의전 서비스를 요청한 의혹과 같은 해
신재현기자2025.12.24 10:29:06
한화 건설부문 'EV 에어스테이션' LH 단지에 적용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의 LH 단지 시범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광호 한화 건설부문 건축지원실장과 최한봉 LH 공공주택전기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
정진형기자2025.12.24 09:38:53
한진, 네덜란드에 물류 거점 구축…K-뷰티 공략 본격화
㈜한진이 유럽 물류 거점 구축을 통해 K-뷰티를 중심으로 한 국내 브랜드의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풀필먼트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유럽 풀필먼트 센터 구축은 최근 미국 시장
박현준기자2025.12.24 09:08:10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하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도 6개월 연장한다. 다만 발전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는 이달 말 종료한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적 인하는 내년 2월28일까
임하은기자2025.12.24 08:00:00
조현범 회장, 판결문 비공개 신청…"영업비밀 노출 우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측이 법원에 항소심 판결문과 관련한 열람·복사 제한을 요청했다. 판결문 공개로 인해 회사 영업비밀이 외부로 노출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22일 조 회장 등의 항소심 선고 직후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에 열람·복사 제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
박현준기자2025.12.24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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