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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룸 모십니다"…반도체 업계 '제조 협력' 봇물

SK하이닉스가 국내 중소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과 함께 제조 협력을 추진한다. 국내 팹리스가 반도체 '슈퍼 사이클'(초호황) 탓에 생산할 곳을 찾지 못하자 손을 내민 것이다. 전 세계적인 '클린룸(청정실)' 부족 상황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해석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 업계는 클린룸 없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데 전력투구하고 있

이인준기자2025.12.05 10:22:18
기후부, 전기차 양방향 충·방전 상용화 앞당긴다

정부가 양방향 충·방전(V2G)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전기차를 움직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방안을 도입해 분산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서울 중구 호텔피제이에서 '양방향 충·방전 상용화 전략 추진 협의체' 사업 착수회를 열고 전기차를 분산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

김동현기자2025.12.05 10:00:00
구글 이어 아마존, 내년엔 MS…HBM 큰 장 섰다

구글에 이어 아마존웹서비스(AWS·아마존)가 자체 인공지능(AI) 칩을 출시하며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몰고 왔다. 빅테크들의 자체 AI 칩 개발은 메모리 업계에 있어 새로운 먹거리 시장이 열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HBM 수주 경쟁도 한층 더 달아오르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BM은 그동안 엔비디아의 AI 반도

이인준기자2025.12.05 07:00:00
LG그룹 경영진, 美 MS 본사 방문…AI 데이터센터 협력 논의

LG그룹 경영진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를 찾아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일 LG전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에 따르면 LG그룹의 주요 계열사 경영진은 최근 미국의 MS 본사에서 열린 'AIDC(AI 데이터센터) 테크쇼'에 참석했다. LG그룹은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 에너지저장장

이지용기자2025.12.04 21:02:29
반도체부터 에너지까지…SK그룹, 'AI 조직' 대거 신설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2026년 조직개편을 통해 인공지능(AI) 관련 조직을 일제히 신설했다. 반도체, 건축, 에너지 등 사업군을 막론하고 AI 전담 조직을 새로 꾸리면서 'AI 기반 경영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SK그룹은 4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사에서 결정된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 SK그룹 내 주요

이지용기자2025.12.04 16:21:26
SK스퀘어, 조직 개편…'AI 혁신' 조직 신설

SK스퀘어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투자 업무와 포트폴리오 회사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AI혁신' 조직을 신설한다. SK스퀘어는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AI 혁신 조직은 SK스퀘어가 투자회사로서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새로운 전략)를 추진하기 위해 새로 만든 조직이다. AI혁신 담당

이인준기자2025.12.04 14:03:33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조직개편…'개발·제조' 강화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는 4일 개발·제조 경쟁력과 현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O/I(운영 효율 개선) 2.0 with AI' 전략을 바탕으로 인사 및 조직개편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는 내년을 O/I 2.0 with AI 실행의 원년으로 삼아 '품질', '생산 기술', '소재 분석

이지용기자2025.12.04 13:59:41
[인사]SK하이닉스

◇신규 선임 ▲강봉길 ▲강부석 ▲강상철 ▲강영석 ▲고한석 ▲구인재 ▲김병렬 ▲김승호 ▲김영승 ▲김태한 ▲김판선 ▲김현석 ▲박노혁 ▲박사로한 ▲박석상 ▲박준덕 ▲박한울 ▲백영환 ▲손경배 ▲손윤익 ▲양명훈 ▲윤영우 ▲이민영 ▲이주석 ▲이희진 ▲임병용 ▲장경철 ▲정성훈 ▲정치현▲조윤정 ▲지해성 ▲채원태 ▲한혜승 ▲함동균 ▲홍명일 ▲황무연 ▲황인태

이인준기자2025.12.04 13:47:24
SK하이닉스, 신규 임원 37명 선임…美 HBM 전담 조직 신설

SK하이닉스는 37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하며 차세대 리더 육성을 가속화했다. SK하이닉스는 4일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Full Stack AI Memory Creator)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 '2026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신규 임원의 70%를 주요 사업∙기술 분야에서 발탁했다. 또

이인준기자2025.12.04 13:37:26
"AI가 모든 것 빨아들인다"…낸드도 공급 중단 사태

인공지능(AI)이 촉발한 AI 서버용 메모리 잠식 효과가 더 심화하면서 연말 공급 대란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메모리 공급 업체들은 수익성이 낮은 모바일, 소비자용 제품 생산을 줄이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서버용 메모리 등에 생산을 집중하고 있어 메모리 수급난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메모리 모듈 업체

이인준기자2025.12.04 13:20:21
삼성전자, CES 앞서 '더 퍼스트룩'…노태문 대표 연사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앞서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의 비전을 미리 알리는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 DX 부문의 통합된 비전과 인공지능(AI) 기반 새로운 제품과 고객 경험을 선보인다. 행사는 CES 개막 이틀 전인 내년 1월 4일 오

이현주기자2025.12.04 12:46:05
LG전자, SDV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 개발자대회 개최

LG전자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개발자대회인 '이클립스 SDV 커뮤니티 밋업'을 한국에서 공동 주최한다. LG전자는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비영리 조직인 '이클립스 재단'과 함께 이클립스 SDV 커뮤니티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클립스

이현주기자2025.12.04 11:00:00
산업계 "美 관세 인하, 관보 게재·소급 적용 환영"

산업계는 4일 미국 정부가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연방관보에 공식 반영하고, 관련 조치가 11월1일부로 소급 적용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윤철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본부장은 "이번 조치로 그동안 국내 수출 기업들이 겪어온 미국과의 관세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돼 대미 수출 전략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q

이인준기자2025.12.04 10:41:52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 가동…"단독 매출 1조"

LS일렉트릭이 부산 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제2 생산동을 준공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S일렉트릭은 4일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에 위치한 부산사업장에서 2생산동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

이인준기자2025.12.04 09:31:38
삼성전자, 가전 더 폼나는 '인테리어핏 서비스' 확대

삼성전자가 이달 5일부터 가구장 철거·시공·설치 등을 한번에 제공하는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고객의 호응을 확인한 냉장고∙오븐 등 주방가전 대상 가구장 리폼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로지텍의 공식 가구 리폼 전문 협력회사를 통해 운영된다. 가전 제품 형

이인준기자2025.12.04 09:18:52
"준비 끝났다"…삼성 '엑시노스2600' 성능 영상 공개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S26 시리즈에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엑시노스 2600' 관련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유튜브 등을 통해 31초짜리 '차세대 엑시노스(The next Exynos)' 영상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DS사업부가 제품 출시 전, 영상을 공개한 것이

이인준기자2025.12.04 07:00:00
연내 가능?…삼성 HBM4, 엔비디아 승인 시점 '촉각'

삼성전자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엔비디아 퀄테스트(품질검증) 승인 시점을 놓고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 올해 안으로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최종 승인을 언제 받을 지에 따라 향후 HBM4의 시장 경쟁 구도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

이지용기자2025.12.04 06:00:00
국표원, 한미 산업·공급망 협력 기술표준으로 뒷받침한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미국과의 산업·공급망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표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표원은 4일 양국 민·관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5차 한미 표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미 양국이 인공지능(AI)·미래모빌리티·반도체·양자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 표준화 추진동향을 발표하고, 이

여동준기자2025.12.04 06:00:00
글로벌 낸드, 3분기 매출 전분기비 16.5%↑…삼성 선두

인공지능(AI)용 메모리 수요 호조로, 지난 3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매출이 두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3분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키옥시아·마이크론·샌디스크 등 5개 기업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매출이 170억9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16.5% 증가했다. 업계

이인준기자2025.12.03 17:58:27
AI 호조에 반도체 내년 첫 1조불 전망…메모리, 성장 주도

내년 세계 반도체 시장이 25% 이상 성장하며 사상 처음 1조 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시장 붐이 지속되면서 메모리를 중심으로 한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낙관론이 확대되고 있다. 3일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는 최근 내년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를 9754억6000만달러(1430조원

이인준기자2025.12.03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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