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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안전비상경영 체제 돌입…안전예산 3년간 2.15조 투입
한국서부발전이 안전에 대한 기존 인식, 업무방식과 단절하고 안전관리체계를 현장 근로자 중심으로 전면 개선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경영 기준과 원칙을 전면 재정립하는 안전비상경영을 선포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안전비상경영 선포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김동현기자2025.12.23 14:02:48
노동부, 1기 청소년·청년 '기특한명장' 선정…대한민국명장으로 키운다
고용노동부가 청소년 및 청년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기특한명장' 제도의 첫 대상자를 선정했다.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직업계고등학교 재학생 등인데, 노동부는 향후 이들을 '대한민국명장'으로 키울 계획이다. 노동부는 23일 오후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특한명장 증서 및 장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제1기 기특한명장엔 67명이 선정됐다. 학
권신혁기자2025.12.23 14:00:00
기후부, 석탄발전 태안·하동·보령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검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태안·하동·보령에 대해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을 검토한다. 기후부는 23일 세종시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이호현 기후부 2차관 주재로 제5차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지자체는 석탄발전 전환 지원법 통합 의견으로 ▲폐지지역 명확화 및 대체산업 육성 등 지역활성화 지원 ▲발전
손차민기자2025.12.23 14:00:00
기후부, 탈플라스틱 정책 청사진 마련…대국민 공개 논의
정부가 2023년 대비 2030년 폐플라스틱을 30% 이상 감축하기 위한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폐기물 부담금의 단계적 현실화, '컵따로 계산제(음료값에 일회용컵 가격이 얼마인지 영수증에 별도 표시)' 등을 도입해 이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새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탈
산업부, 12년내 최대폭 조직개편 단행…산업자원안보실 등 신설
산업통상부가 산업자원안보실과 산업인공지능정책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인 2013년 지식경제부가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 기능을 넘겨 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된 이후 가장 큰 폭의 조직 재설계다. 산업부는 2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통상부 직제 일부 개정
김동현기자2025.12.23 13:41:50
노동부 근로감독관 700명 증원…내년에도 1000명 늘린다
고용노동부가 산재예방과 임금체불에 대응해 근로감독관을 추가로 700명 늘린다. 내년엔 1000명 증원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23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에 따라 근로감독관 700명을 추가로 증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근로감독관을 대폭 확충해 현장 중심 감독체계를 강화할 것을 여러 차례 지
권신혁기자2025.12.23 13:39:58
테슬라 쏠림 심화…수입차 시장 무게중심 바뀌었다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은 특정 브랜드와 모델의 독주 현상이 한층 뚜렷해진 해였다. 전통적인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경쟁 구도 위에 전기차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치고 올라오며 시장의 무게중심이 이동했다. 23일 한국수입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은 테슬라 '모델 Y(RWD)'로 1~11월 누적 단일 트림 기준 3
유희석기자2025.12.23 13:00:00
"청년 고민에 답한다"…산업장관, 2030 청년세대와 토크콘서트
"인공지능(AI) 때문에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AI·반도체…어디에 기회가 있나요?", "수도권, 취업 말고는 답이 없을까요?" 2030 청년세대의 고민을 산업통상부 장관이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산업부는 23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지타워에서 청년
김동현기자2025.12.23 13:00:00
"연기금·공적기금, 투자가능"…'벤처 4대강국' 시동 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 대책(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자 제도를 정비한다. 벤처 투자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태펀드의 장기 운용 기반이 마련되고 연기금·공적기금의 벤처 투자가 가능해진다. 중기부는 23일 부산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벤처기업법)
강은정기자2025.12.23 12:41:08
'지역특화' 특구에 외국어 의료광고 허용…"관광객 유치"
지역특화발전특구에서 외국어 표기 의료광고가 허용된다. 규제자유특구가 해제된 뒤에도 해당 특구를 관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지역특구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규제자유특구 활성화(▲사후관리 제도 보완 ▲사
강은정기자2025.12.23 12:40:52
'명문장수기업' 문턱 낮춘다…"건설·금융·보험업도 가능"
앞으로 건설업, 금융업, 보험업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명문장수기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까다로웠던 명문장수기업 유지 요건도 완화된다. 중기부는 23일 부산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명문장수기업 선정 대상
강은정기자2025.12.23 12:40:35
청년 빚 줄었지만 집 있으면 1.6억…미보유자보다 6.5배 많아
지난해 청년층의 대출 중앙값은 1년 전보다 줄었지만 주택을 보유한 청년의 경우 빚이 1억6000억원에 육박해 미보유자보다 6.5배 높았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서 청년층은 15~39세, 중장년층은 40~64세, 노년층은 65세 이상을 나타낸다. 지난해 11월
임하은기자2025.12.23 12:00:00
담합·외환유출로 물가·환율 상승 부채질…국세청 '시장교란' 31곳 정조준
가격 담합, 외환 부당 반출 등 시장 교란 행위로 물가와 환율 불안을 부추긴 탈세 의심 기업들에 대해 국세청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가격담합 등 독·과점 기업(7개) ▲할당관세 편법이용 수입기업(4개) ▲슈링크플레이션 프랜차이즈(9개) ▲외환 부당유출 기업(11개) 등 총 31개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호균기자2025.12.23 12:00:00
작년 지역경제 2% 성장 1인당 GRDP 5000만원 육박…수도권 집중 여전
지난해 전국 지역경제 규모가 제조업과 서비스업 회복에 힘입어 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년보다 6.1% 증가하며 5000만원에 육박했다. 다만 수도권 비중은 여전히 절반을 넘겼고, 지역 간 소득 격차도 지속됐다. 경제규모에서 경남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충남을 추월했고, 제조업과 건설업이 부진
박광온기자2025.12.23 12:00:00
"공정한 문화 정착"…'벤처투자 계약문화 발전 포럼' 발족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3일 한국벤처투자와 공정한 벤처투자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벤처투자 계약문화 발전 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전 포럼은 스타트업, VC, 법률전문가, 유관기관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이 모여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포럼에서 도출된
권혁진기자2025.12.23 12:00:00
정부, 심화되는 '기후재난' AI 활용 적극 대응…기후 취약계층 지원
기후재난으로 사회·경제 전반에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미래 기후위험을 고려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댐·하천·항만 등 국가 기반시설 설계 기준에 미래 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하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속한 재난 예·경보에 나설 방침이다. 기후 취약계층과 산업계 대상별 맞춤형 지원책도 담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관계부처 합
손차민기자2025.12.23 12:00:00
'하도급 거래 만족' 72.3% 전년比 5.3%p↑…대금 지급관행도 개선
수급사업자들의 하도급 거래 만족도가 전년대비 5%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도급 대금 지급 관행도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제조·용역·건설업종 10만개 원사업자(1만개) 및 수급사업자(9만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2024년도 하도급거래를 대
김동현기자2025.12.23 12:00:00
산업부, 배터리·조선 19개 中企 사업재편 승인…인센티브 제공
산업통상부는 23일 제 4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선재하이테크, 상림엠에스피 등 19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1145억원을 투자하고 426명을 신규 고용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진출한다. 정부는 사업재편 승인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선재하이테크는 기존에 보유한
기후부, '전기차 폐배터리' 순환자원 수입 시 폐기물 수입보증 면제
앞으로 전기차 폐배터리 등 폐기물 중에 가치가 높고 환경 유해성이 낮은 순환자원을 수입할 때에는 폐기물 수입보증이 면제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수입보증 제도는 폐기물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기후부, 경기도 공공기관 대상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 설명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방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새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기후부는 23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6년도 새정부 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밝혔다. 1부에서는 재생에너지 관련 국내외 동향, 보급목표, 국정과제 추진 계획 등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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