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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北 황강댐 일부 방류 추정"…접경지역 대응 강화

등록 2026.07.20 22:46:54

필승교 수위 상승 전망…기준 도달 시 주민 대피 조치

[연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연천군 임진교에서 바라본 상류 모습. 2020.08.05. asake@newsis.com

[연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연천군 임진교에서 바라본 상류 모습. 2020.08.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일 오후 8시 47분께 접경지역 위성 영상 분석 결과, 북한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일부 방류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난 17일부터 19일 기간에 이어 20일부터 21일 기간 중 북측 임진강 유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방류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9시 기준 군남댐 상류 필승교 수위는 행락객 대피 기준 수위인 1.0m보다 낮은 0.77m이나, 황강댐 방류 영향으로 수위는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기후부와 관계기관은 필승교 수위가 행락객 대피 기준 수위에 도달할 경우, 댐 하류 순찰과 행락객·낚시객 안전지역 대피 계도 등 접경지역 주민과 행락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접경지역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다.

송호석 기후부 수자원정책관은 "추가적인 위성영상 분석과 함께 필승교 수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접경지역에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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