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꽃축제 오늘 본행사…경찰, 현장지휘 격상해 안전관리
등록 2026.09.05 11:00:00수정 2026.09.05 11:06:24
10만명 몰린 전야제 무사히…경찰 "안전사고 無"
본행사 경계 강화…대테러·불법주정차·암표 단속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전날(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Freedom250 기념 불꽃쇼 및 드론쇼'가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미국 독립 250주년과 한미 동맹 및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이 기획한 것으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의 전야제 성격도 띠고 있다. 2026.09.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21424233_web.jpg?rnd=20260904211121)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전날(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Freedom250 기념 불꽃쇼 및 드론쇼'가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미국 독립 250주년과 한미 동맹 및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이 기획한 것으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의 전야제 성격도 띠고 있다. 2026.09.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경찰이 5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본행사를 앞두고 현장 지휘 책임자를 공공안전차장으로 격상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서울경찰청은 5일 본행사 안전관리에 경찰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전야제에는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주최 측 추산 10만여명이 모였다. 경찰은 "행사는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본행사에는 전야제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현장 총괄 책임자를 공공안전차장으로 격상한다.
인파 관리뿐 아니라 대테러, 꽃불류 관리, 불법 주정차와 암표·자릿세 단속, 이상동기 범죄 대응 등 분야별 대책도 시행한다.
경찰특공대는 행사 전 폭발물 의심 물체 등에 대비해 행사장을 사전 수색하고 차량 돌진 사고를 막기 위해 주요 지점에 차벽을 설치한다.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될 경우 대테러, 형사, 112 등으로 구성된 합동분석 대응팀이 위험도를 판단한 뒤 주최 측과 협조해 관람객을 대피시키고 현장 통제와 안전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꽃불류는 운반·설치 단계부터 행사 종료 때까지 관할 지구대와 연계해 순찰을 강화하고, 별도 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불꽃쇼를 보기 위해 도로에 차량을 세우는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경찰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와 양화, 서강, 마포, 한강, 동작대교 등 주요 조망 지점에 순찰차와 사이카를 고정 배치한다.
한강경찰대는 순찰정 5정을 투입해 마포대교와 한강대교 사이 선박 진입을 통제하고 수상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암표 거래와 자릿세 징수 단속에는 광역예방순찰대와 질서계 직원이 투입된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부정 예매를 수사하기 위한 전담수사팀도 운영한다.
행사장 인파 밀집구역과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는 형사 12개팀과 형사기동대 차량을 배치해 흉기 이용 범죄 등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본행사는 훨씬 많은 시민이 찾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인파 관리뿐 아니라 교통, 범죄예방, 112 등 경찰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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