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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해운대구 장산 억새밭 불…임야 5000㎡ 소실
27일 오후 3시37분께 부산 해운대구 장산 7~8부 능선 억새밭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헬기 3대와 소방대원 등이 투입돼 진화를 펼쳤으며, 불은 임야 5000㎡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하경민기자2024.04.27 17:25:33
무허가 잠수기 조업, 안면도서 해삼 350kg 불법 채취
충남 태안 바다에서 해삼 350㎏을 불법 채취한 일당이 지난 26일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27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태안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무허가 잠수기 조업으로 해삼을 불법 채취한 어선 선장 A씨와 잠수부 B씨 등 2명을 수산업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사전에 공모해 안면읍 승언리 소재 근해상에서 이날 잠수장비를
김덕진기자2024.04.27 16:45:10
한밤 만취해 오토바이 몰던 30대, 버스 들이받고 덜미
경기 수원시에서 만취 상대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30대가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27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몰다가 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버스정류장에 서기 위
양효원기자2024.04.27 16:05:58
"K팝 산업 성장통"…'하이브·민희진 충돌'에 美·英 외신도 관심
미국 CNBC, 영국 더타임스(The Times) 등 주요 외신들도 BTS(방탄소년단)를 키운 하이브와 뉴진스를 키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이의 대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하이브가 레이블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고 민희진 대표에게 퇴출을 요구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업무
황진현 인턴기자2024.04.27 15:55:59
아산 오피스텔 옥상서 투신 소동, 20대 남성 구조
27일 오전 8시경 충남 아산에 있는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20대 남성이 옥상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아산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한 남성이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3시간 정도 설득 끝에 무사히 구조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덕진기자2024.04.27 15:31:21
거제 조선소 선박 불, 페인트 제거 작업 11명 중경상
27일 오전 9시 10분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항 인근 한 조선소에서 페인트 제거 작업 중이던 선박 내부로부터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거제, 창원, 부산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 가운데 60대 여성 근로자 이모 씨 등 4명은 얼굴과 손·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이다
신정철기자2024.04.27 15:22:49
충남 금산서 산불… 22분 만에 진화
27일 오후 1시 52분경 충남 금산에서 산불이 났으나 22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께 금산군 남일면 마장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22분 만인 오후 2시 14분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진화 차량 9대, 진화 인력 49명을 투입했다. 산림당국
김덕진기자2024.04.27 15:17:38
음주운전 사고 후 집으로 도망, 2시간 만에 들통…벌금 400만원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집으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문종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31일 오후 8시26분께 인천 계양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
이루비기자2024.04.27 14:31:18
강릉 두산동 재활용 공장 불, 3시간 만에 진화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3시간 만인 27일 오후 1시 5분쯤 진화됐다. 이날 오전 10시 58분쯤 해당 공장의 플라스틱 더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2대, 장비 31대, 인력 113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강릉시는 이날 오전 재난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외출을 삼가
이순철기자2024.04.27 14:16:13
강릉 두산동 공장 플라스틱 더미서 불, 주민에 안전문자
27일 오전 9시 58분쯤 강릉시 두산동 한 공장 플라스틱 더미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당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20여 대를 비롯해 인력 80여 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강릉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안전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이순철기자2024.04.27 11:46:10
무시무시한 과적 화물차…벌금은 고작 '20만 원'
화물차 적재 기준을 초과한 대형 철제 파이프를 싣고 도로 위를 주행한 화물차 기사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철원의 한 도로를 순찰 중 화물차량 적재함을 과도하게 돌출한 '대형 철제 파이프’를 싣고 아슬아슬하게 주행 중인 화물차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청이 공개한 사진에는 적재함 길이보다
황진현 인턴기자2024.04.27 11:21:49
검찰 '오송 참사' 관련 이범석 청주시장 16시간 조사
청주지검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고소된 이범석 청주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검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진행됐다. 이 시장은 조서 열람을 마치고 이날 오전 1시15분께 귀가했다. 검찰은 이날 이 시장을 상대로 참사 전후 대응 상황 등을 조사
조성현기자2024.04.27 11:16:01
주말 나들이객에 고속도로 '다소 혼잡'…오전 11시 절정
토요일인 27일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평소보다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에 지난 주
임철휘기자2024.04.27 10:12:53
강서구 아파트서 페인트칠 인부 2명 쓰러진 채 발견…병원 이송
26일 오후 9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페인트칠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시너 중독 추정 증세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7일 서울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에 귀가한다고 했던 남편이 오지 않는다"는 아내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강서구 화곡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타워에서 쓰러
임철휘기자2024.04.27 09:56:42
광주 도심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 운전자 등 2명 부상
광주 도심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를 덮쳐 2명이 다쳤다. 2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께 북구 오치동 한 교차로 주변 잡화점에 A(47)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상가 주인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A
변재훈기자2024.04.27 09:47:02
회사와 갈등 빚다… "부탄가스 터뜨리겠다" 협박 소동
회사와의 갈등 탓에 부탄가스를 들고 협박 소동을 피운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전남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여수시 낙포동 한 제조업체에서 노동자 A씨가 '부탄가스를 터뜨리겠다'며 직접 119상황실 등지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탄가스와 라이터를 들고 대치 중인 A씨를 설득, 소
변재훈기자2024.04.27 09:32:15
경사로에 세워둔 자신의 차에 깔려 40대 사망
경사로에 세워뒀다가 밀린 자신의 차량에 깔린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27일 전남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5분께 전남 영암군 학산면 한 도로에서 A(47)씨가 자신의 승용차 아래에 깔린 채 발견됐다. 발견 직후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낚시객인 A씨가 경사로에 세워둔 차량이
변재훈기자2024.04.27 09:11:01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미 델타 항공사 소속 보잉 767 여객기가 26일(현지시각) 뉴욕 JFK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이 떨어지면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델타는 1990년에 제조된 보잉 767 비행기가 이륙한 직후 조종사가 비행기 오른쪽 비상탈출 미끄럼틀에 이상이 생겨 이상한 소음이 들리는 것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미 연방항공청(FAA)도
강영진기자2024.04.27 09:04:27
나이 든 한국…'면허 반납' 말고 대책 없나[고령운전③]
한국이 빠르게 나이 들며 고령자 운전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해 있지만 고령자 면허 반납 제도 외에는 아직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요원한 상태다. 면허 반납률이 미미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만큼 조건부 면허 제도나 보조 장치 부착 지원금 등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통계청 '2024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김래현기자2024.04.27 09:00:00
주차장 차 안에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충남 서산 대산읍 한 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A(5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대산읍의 한 공공주차장 차 안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전날 전 직장 동료 B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B씨는 A씨가 자신의 렌터카를 빌려타고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끊겨 위치추적으로 차를 찾아 현장에서 숨져있던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는 진술을 한
김덕진기자2024.04.27 08: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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