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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병기 배우자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경찰 이어 검찰에도 고발(종합)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우자의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이 경찰에 이어 검찰에도 고발됐다. 28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이날 오후 국민신문고를 통해 김 원내대표와 그의 배우자 이모씨, 과거 동작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조모씨에 대해 뇌물수수(공여),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
이다솜기자2025.12.28 18:22:45
마약 황하나, 세번째 구속 패션 "400만원 명품"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가 마약 투약 혐의로 세 번째 구속됐을 때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황하나는 26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황하나는 카키색 롱패딩을 착용했는데, 명품 브랜드 릭 오웬스(Rick Owens) 제품으로 추정됐다. 1994년
최지윤기자2025.12.28 17:27:59
서울 서초구 아파트 지하서 화재…주민 45명 대피
서울 서초구 아파트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주민 4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께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주민 45명이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차량 30대, 인력 11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
이다솜기자2025.12.28 17:13:40
법원, '서부지법 난동' 손배소 추진…"심리치료비 반영 검토"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지난 1월 발생한 법원 난동 사태와 관련해 가담자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에 나서기로 했다. 28일 서울서부지법은 최근 발간한 '1·19 폭동 사건 백서'를 통해 난동 사태 가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부지법 난동 사태는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에 격분한 지지자들이 법원에 난입해 건물을
이다솜기자2025.12.28 15:54:38
광주 보행교 오르막 연결 구간 붕괴 신고…원인 파악 중
28일 낮 12시10분께 광주 서구 광신대교 내 덕흥파크골프장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연결 구간이 붕괴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무너진 부위의 관리소관은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로 확인됐다. 당국은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주기자2025.12.28 15:27:19
경찰, 김병기 의원 배우자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 고발장 접수
경찰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우자의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날 김 원내대표의 배우자가 과거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인은 해당 의혹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관련 수사를 요청
이다솜기자2025.12.28 15:14:04
주사이모 논란…입짧은햇님 구독자 5만명 손절
유튜버 입짧은햇님(44·김미경) 구독자가 줄줄이 이탈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입짧은햇님 구독자수는 28일 오후 기준 약 171만명이다. 기존 176만명에서 5만명 이상 줄었다. 개그우먼 박나래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모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의혹이 불거진 지 열흘 만이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햇님은 이씨로부터 다이어트약을 받아 먹고
최지윤기자2025.12.28 13:49:39
서산 해미 교차로서 음주운전 사고…신호등·제어기 파손
28일 오전 1시30분께 충남 서산시 해미면 옥거리교차로에서 픽업트럭이 도로를 이탈해 신호등과 제어기를 들이 받았다.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 A(60대 후반)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김덕진기자2025.12.28 13:28:12
직장인 40% "연차 6일도 못 써"…60%는 "연차 중 업무 연락" 토로
연차휴가가 법으로 보장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직장인들이 실제로는 자유롭게 휴가를 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올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연차휴가 보장 및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37.9%)이 지난해
조성하기자2025.12.28 12:00:00
"산책 중이던 반려견 엉덩이에 갑자기 흉기를…범인은 도주"
미국 뉴욕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중 한 남성이 다가와 반려견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7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오를리 나이시는 전날 자신의 13세 아들이 맨해튼 내 광장인 유니언 스퀘어에서 1살 된 반려견을 산책시키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다가와 칼로 반려견의 엉덩이를 찔렀다고 설명했다. 이
최현호기자2025.12.28 11:33:57
경찰, 전 통일교 부산 간부 소환…'한일해저터널 로비 의혹' 수사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8일 '한·일해저터널 로비 의혹' 관련 인물로 꼽히는 교단 내 전 부산 지역 간부를 소환해 조사를 벌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부산 지회장과 한·일터널연구회 이사 등을 지냈던 박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박씨는 송광석
이다솜기자2025.12.28 10:46:02
경찰, '통일교 최고실세' 정원주 전 비서실장 재소환…피의자 신분 전환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정원주 전 비서실장을 열흘 만에 재차 소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이다솜기자2025.12.28 10:35:34
"술 취해 호기심에"…산에 불 지른 50대 2심도 실형
술에 취한 상태서 호기심에 타인 소유 산림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김민기 김종우 박광서)는 산림보호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징역 2년6월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불을 붙인 경
변근아기자2025.12.28 10:00:00
"노조 무서움 보여줄게" 업체 협박·갈취한 노조 간부들 징역형
하도급 업체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건설노조 간부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A(48)씨와 B(49)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설노조 대전세종충청본부장 A씨와 충북본부장 B씨는 2021년 8월 충북 진천
연현철기자2025.12.28 10:00:00
윈도 인증인 줄 알았는데…가상자산 17억 턴 외국 해커 송환 구속
가상자산 전송 과정에서 수신 주소를 몰래 바꾸는 악성프로그램을 전 세계에 유포해 수십억원대 가상자산을 편취한 외국인 해커가 인터폴 공조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은 수사 개시 5년 4개월 만에 신병을 확보해 구속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가상자산 수신 주소를 변경하는 악성프로그램을 유포해 가상자산을 편취한 혐의(컴퓨터등사용사기 등)로 리투아
최은수기자2025.12.28 09:00:00
'약물 측정 불응죄' 도입 등 약물운전 처벌 강화된다
도로 위 교통안전은 높이고 국민이 겪는 불편은 줄이기 위한 도로교통법령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경찰청은 약물운전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운전면허 취득·갱신 제도와 도로 연수 체계를 손질해 제도의 실효성과 국민 편의를 함께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최근 마약류뿐 아니라 프로포폴,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
사회(12월28일 일요일)
▲오전 9시30분 평강제일교회 전 목사측, 오류동 평강제일교회 앞, 평강교회 기도회 및 집회 ▲오전 9시30분 평강제일교회 전 목사측, 오류동 평강제일교회 앞 제일빌딩 주차장,평강교회 정문 좌우측 천막 앞, 평강교회 바른 신앙관 회복 기도회(예배) ▲오전 11시 사랑제일교회, 신문로1가 등 동화면세점~시의회 인도 및 편도 전차로, 전국 주일 연합
신유림기자2025.12.28 06:00:00
'심폐소생 거부' 배지 70대…"연명의료 중단, 비용절감 보단 개인존엄서 시작해야"
"정부에서 돈 몇 푼 준다고 해서 제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 바뀌겠습니까.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20만원을 준다지만 제가 면허를 놓은 건 돈 때문이 아니라 제 건강과 안전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연명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 논현동에 거주하는 전직 공무원 이동호(76)씨는 지갑과 휴대전화에 'Do not CPR'(심폐소생술 거부)
이다솜기자2025.12.28 06:00:00
"복도에 다리 쭉"… SRT 객차서 벌어진 '민폐 승객' 논란
고속열차 객차 안에서 한 승객이 복도를 점거하는 행동을 해 다른 승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SRT 빌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SRT 열차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런 무개념 행동은 처음 본다"고 당시 상황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윤서진 인턴기자2025.12.28 05:01:00
영화관의 요금 인하 실험…"효과 있을 것" vs "그래도 비싸"
롯데시네마가 일부 상영관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료를 인하한다는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금 인하 실험 롯데시네마' 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가 공개한 롯데시네마 안내문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은 경기, 충청, 대구, 부산의 일부 지점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민아 인턴기자2025.12.28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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