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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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담배 다른 곳에서 피우라는 말에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구속
식당 앞에서 '담배를 다른 곳에서 피우라'는 말을 듣고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힌 남성이 구속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김일수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김일수 판사는 A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오정우기자2024.05.09 18:31:53
헤어진 연인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여성 체포
전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남자친구인 30대 남성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박선정기자2024.05.09 18:31:14
경쟁 도박장서 900만원 갈취한 전직 폭력조직원 구속 기소
경쟁 도박장 직원한테서 수백만원을 갈취한 전직 폭력조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최선경)는 공갈 혐의로 전직 폭력조직원 A(30대)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안산시 소재 한 도박장 관리자로부터 9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우연히 만난 지인의 부탁
변근아기자2024.05.09 18:25:42
檢, '연 2만4천% 이자에 나체사진 협박' 징역 9년 선고에 항소
연 2만4000%의 '살인 이자'로 돈을 빌려주고 상환이 늦어지면 채무자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나체 사진을 뿌리겠다고 협박한 불법 대부업체 일당이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대부업체 중간관리책 A(31)씨 등 직원 5명의 채권추심법·대부업법·스토킹처벌법·성폭력처벌법(촬영물 등 이용 협
조성하기자2024.05.09 18:21:17
충북 단양 시멘트 공장서 하청노동자 사망…중대재해법 조사
충북 단양군의 시멘트 제조공장에서 70대 하청 노동자가 사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8분께 성신양회의 단양 시멘트 공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73)씨가 시멘트원재료 더미가 무너지면서 매몰됐다. A씨는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권신혁기자2024.05.09 18:16:59
진안군 운장산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발견
전북 진안 운장산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께 진안군 정천면의 운장산 등산로 부근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의 옷가지 등으로 미루어볼 때 지난 2월에 실종된 A(50대·여)씨의 실종신고 당시 옷차림과 매우 유사하
강경호기자2024.05.09 18:15:08
'장외 투자로 고수익 보장'…17억 폰지사기 50대 구속송치
특정 주식을 장외로 저렴하게 매입하면 2배 이상의 수익금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17억원을 챙긴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피해자 11명으로부터 17억 상당의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다.
김도희기자2024.05.09 18:02:23
'연인살해 의대생' 교제폭력 심각한데…구속은 2.2% 뿐
강남역 한복판에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교제살인·폭력의 심각성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다. 교제폭력으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위협받는 이들이 늘지만, 이를 막을 법적 보호망은 충분하지 않아 피해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
이수정기자2024.05.09 18:00:20
검찰, 깡통전세로 20억 편취한 공인중개사 징역 4년에 항소
검찰이 타인 명의로 주택을 매입하고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전세보증금 2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공인중개사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9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공인중개사 A씨와 중개보조원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6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변근아기자2024.05.09 17:47:52
"국민 지키는 귀한 인재 되길"…홍기현 청장, 삼일공고 특강
"사회의 기여자가 되겠다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생각을 가진 삼일공업고등학교 경찰행정사무과 학생의 꿈을 응원합니다." 9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경찰사무행정과 학생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홍 청장은 '경찰이라는 목표와 경찰의 목표'를 주제로 경찰관을 꿈꾸는 70여 명 학생에게 어디서도 들을 수 없
양효원기자2024.05.09 17:47:30
양주서 50대 남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전처와 딸 체포
경기 양주시에서 40대 여성과 딸이 전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양주시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져있는 50대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
송주현기자2024.05.09 17:44:40
뇌병변 여성 발로 차고 뺨 때린 장애인 지원사 재판행
뇌병변을 앓고 있는 여성을 지속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장애인 활동 지원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현승)는 9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장애인 활동 지원사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3곳에 소속된 활동 지원사 A씨는 지난 3월18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자
박선정기자2024.05.09 17:40:30
라이브 방송중 '아악 하지마'…유튜버 갈등이 부른 참극
9일 부산 법원앞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두 유튜버 간 갈등이 그 원인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 A씨(40대)는 이날 오전 9시52분께 연제구 부산법원청사 앞에서 흉기를 이용해 피해자 B(50대)씨를 습격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만에 숨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두
안호균기자2024.05.09 17:30:46
'연인살해' 의대생, 범행후 옷까지 갈아입어…사전계획?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의대생이 범행 후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계획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추가로 발견된 것이다. 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동갑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최모(25)씨가 범행 후 환복한 정황이 파악됐다. 최씨는 범행 전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공격해 살해한 뒤, 다른 옷으
홍연우기자2024.05.09 17:17:36
선박블럭 작업 중 121t 구조물 쏟아져 근로자 2명 사망(종합)
경남 고성군 동해면 장기리 소재 한 선박블럭 제조업체에서 선박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2명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8시 44분께 고성군 동해면 장기리 소재 선박블럭 제조업체 A 사에서 일하던 근로자 2명이 선박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A 사 협력업체 40대 근로자 B 씨와 캄보디아 국적의 30대 외국
신정철기자2024.05.09 17:10:57
동대문 노후하수관 교체 중 인부 매몰…1명 사망·1명 중태
서울 동대문구에서 노후 하수관을 교체하던 인부 1명이 매몰돼 사망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9일 오후 1시3분께 동대문구 전농동 빌라 앞 한 노후하수관 교체 공사 중 인부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출동 후 약 15분 만인 오후 1시17분께 50대 남성 A씨를 구조했고, 3분 뒤 60대 남성 인부 B씨를 끌어냈다.
조성하기자2024.05.09 17:10:31
경희대 총장 "의대생 최대한 보호…학년제로 충분히 극복"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은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을 두고 "정부 얘기대로 학년제로도 충분히 극복 가능한 문제"라며 "학생을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기본 철학"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의 제도(학기제)는 일반적인
조성하기자2024.05.09 17:08:12
'최태원 동거인 30억 위자료' 소송 변론 종결…8월 결론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64)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으로 알려진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30억원대 위자료 청구 소송의 결론이 오는 8월 내려진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이광우)는 9일 오후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을 진행하고, 이날로 변론을 종결했다.
장한지기자2024.05.09 16:57:45
대구 일선경찰서 女행정관 추락사…"민원인력 증원하라"
대구의 한 경찰서에서 20대 여성 행정관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무원노조)이 민원 업무 부담 완화와 신속한 인력 증원을 요구했다. 공무원노조는 9일 추모 성명에서 "정부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업무 과부하로 힘들어 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한 인력 증원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재익기자2024.05.09 16:40:59
마약 밀반입 도왔다 의혹…세관 직원 2명 추가 입건
다국적 마약 조직과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의 공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인천공항 세관 직원 2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직무유기 혐의로 인천공항 세관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세관 직원 2명은 지난해 1월27일 다국적 마약조직의 조직원들이 인천공항 입국 당시 검역을 받지 않고 세관 구역으로 이동했는데,
우지은기자2024.05.09 16: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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