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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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금은방서 1억 귀금속 턴 중국인…범행 당일 中도주
제주의 한 금은방에서 1억원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국인이 자국으로 도주했다. 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금은방 절도 용의자 A(40대)씨는 범행 당일인 7일 오전 11시20분께 중국 상해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1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금은방 뒷문 보안 장치를 둔기로 파손한 뒤 침입해 70여점의 귀금속을 훔
오영재기자2024.05.09 09:58:44
거점국립대 교수들 "의료개혁 반대 안해…자율성 존중해야"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거국련)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5가지 요구안을 담은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의 의료 개혁 정책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절차적 정당성, 의료계의 전문성, 대학의 자율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국련은 이날 시국 선언문을 통해 "우리의 분명한 입장은 의료
홍연우기자2024.05.09 09:56:19
중랑구서 80대 남성, 우회전 버스에 치여 사망
9일 새벽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이 우회전하는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께 중랑구 신내동 인근 사거리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8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50대인 버스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한 정황은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당시 보행 신호 상태
조성하기자2024.05.09 09:43:21
마포대교 매달린 10대 구하다 경찰도 추락
서울 마포대교에 매달린 10대를 구하려던 경찰이 함께 강물로 떨어졌다 구조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소속 김모 경장은 전날(8일) 오후 7시40분께 "사람이 떨어지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로 출동했다. 출동 당시 A(18)양은 마포대교 난간을 붙잡고 매달려 있었던 것으로
우지은기자2024.05.09 09:42:11
'접근하면 문자' 4개월간 피해자 위해 사건 0건
전자감독 대상자와 피해자가 일정 거리 이내로 가까워지면 피해자 보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법무부 시스템이 보복 범죄 차단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는 지난 1월12일부터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강화해 운영한 결과 피해자 위해(危害)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
김래현기자2024.05.09 09:40:43
대구,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직원 추락사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떨어져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19분 대구지역 일선경찰서 5층 옥상에서 A(29)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민원실에 근무하던 A씨는 고된 업무를 호소해 최근 부서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
정재익기자2024.05.09 09:25:16
대구 아파트 24층서 11개월 아기 추락해 사망…경찰수사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1개월된 아기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5분께 달서구의 한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아기가 떨어져 숨졌다. 집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의 친척들이 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가족 등을 상대로
이상제기자2024.05.09 09:17:06
술 먹고 도로에 누워있던 70대 치어 '사망'…운전자 입건
술을 마시고 도로에 누워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가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40분께 광주 광산구의 한 공장 앞 편도 3차선 도로 중 2차선 도로에 누워있던 7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혜인기자2024.05.09 08:48:41
北 함경북도 길주서 규모 2.2 지진 발생…"자연 지진"
9일 오전 5시41분25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2㎞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41.32, 동경129.18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1㎞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Ⅰ(1)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홍연우기자2024.05.09 07:59:15
사회(5월9일 수요일)
▲오전 7시30분 국민연대, 경찰청 우측 인도, 집회 보장 촉구 집회 ▲오전 8시 건설노조, 사당동 제일건설 앞, 불법고용 근절 촉구 집회 ▲오전 8시 건설노조, 계동 현대건설 서문 앞, 적정 임대료 보장 촉구 집회 ▲오전 8시 국민연대, 감사원 건너편 인도, 달서구청 공무원 특별감사 촉구 ▲오전 10시 환기구설치반대운동본부,
김남희기자2024.05.09 06:00:00
한국·독일 과학치안 협력센터, 독일 현지서 개소
경찰청이 전날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시에 소재한 범죄수사청(LKA)에서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기관 간 치안 연구개발 분야 협력센터 설치는 최초로, 지난해 10월 양국의 과학기술 활용 치안 분야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공동의향합의서의 후속 조치다. 양국의 첫 번째 협력사업은 유럽 최대
"여종업원 맘에 안들어?"…손님에 술병던진 노래방업주
'여종업원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항의한 손님을 폭행한 30대 남성 노래방 업주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조미옥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특수상해혐의로 기소된 박모(3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서울 성북구에서 노래주점을 운영하는 박씨는 2022년 7월10일
조성하기자2024.05.09 06:00:00
강제로 끌어내려 셀카…고아 된 새끼곰 근황은(영상)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찍힌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돼 공분을 샀었다. 영상엔 한 주택가 근처 숲에서 5~6명의 사람들이 나무에 있던 야생 새끼곰을 강제로 끌어내려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공개된 후 동물 학대라는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야생동물 보호단체
현성용기자2024.05.09 06:00:00
군산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8일 오후 7시 24분께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 45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일부 소실됐다. 당시 차량은 전기차였으며 충전 중인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강경호기자2024.05.08 21:25:23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구속…"도망 우려"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씨가 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살인 혐의를 받는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울 서초구
김남희기자2024.05.08 21:09:39
[속보]'여자친구 계획살인' 의대생 구속영장 발부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김남희기자2024.05.08 20:55:44
동대문구청 소화기 분출 사고로 6명 부상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소화기 가스가 분출돼 6명이 다치고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8일 동대문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4분께 동대문구청 청사 1층 종합상황실에 비치된 소화기가 오작동하면서 가스가 분출됐다. 이 사고로 외부 CCTV 업체 직원 3명과 동대문구청 직원 3명이 약재를 흡입했다. 이중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남희기자2024.05.08 20:53:56
'김미영 팀장' 보이스피싱 총책 필리핀 현지서 탈옥
'김미영 팀장'으로 악명을 떨친 1세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박모(53)씨가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청과 외교부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말 필리핀의 한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박씨는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다. 이후 현지 재판에 출석했다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
김남희기자2024.05.08 20:25:10
'경복궁은 내가 지켜'…경찰, 유관기관과 '담벼락 순찰대' 첫발
서울 종로경찰서가 종로구청·문화재청과 함께 경복궁 일대 범죄 예방을 위한 '담벼락 순찰대'를 8일 발족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담벼락 순찰대는 이날 오후 7시 광화문 월대 부근에서 첫발을 뗐다. 경찰은 "봄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하고, 특히 경복궁 야간 개장을 시작함에 따라 다수 인파가 운집할 것"이라며 설립 배경
오정우기자2024.05.08 20:00:00
뉴스타파 자체조사위 "의도적 허위보도 가능성 없다"
대선 직전 허위 인터뷰를 보도해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는 뉴스타파가 "사전 협의한 대로 의도적 허위보도를 수행했다고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었다"는 진상 조사 결과를 내놨다. 뉴스타파 진상조사위원회(조사위)는 8일 진상조사보고서를 내고 "'[김만배 음성파일]박영수-윤석열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
전재훈기자2024.05.08 1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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