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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의역 스크린 사고' 8주기…"위험의 외주화 중단하라"
구의역 스크린 도어를 고치다 숨진 청년 김군의 사망 8주기를 앞두고 노동단체가 추모 주간을 선포하며 '위험의 외주화'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등은 20일 오전 11시께부터 광진구 구의역 개찰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군은 10대의 꽃다운 나이에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고로 사망했다.
홍연우기자2024.05.20 14:47:03
새벽 3시반 술자리, 지인이 때리자 흉기 휘두른 30대녀
술자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다치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33)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34분 순천시 주택 모임에서 B(45)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복부와 팔 등을 다치게 했다.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
이영주기자2024.05.20 14:42:42
화장실 초등6 몰카 중1…법원 "부모도 손해배상하라"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한 것 관련, 학생과 부모 모두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8단독 김동석 판사는 불법촬영 피해자인 초등학교 6학년 A양 측이 불법촬영을 한 B군 측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B
변근아기자2024.05.20 14:21:03
[단독]'열도의소녀들' 원정 성매매 알선혐의 50대男, 송치
일본 여성들의 한국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이날 오전 성매매 알선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받는 업주 박모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와 직원 3명은 지난해 말부터 경기 성남 사무실에서 홍보, 여성관리, 중개 업무 등을 분담하고,
이수정기자2024.05.20 14:20:43
전주 세월호분향소 불, 방화냐 실화냐…"전기 화재 아냐"
전북 전주 풍남문 세월호분향소에서 불이 난 가운데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0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과 함께 세월호분향소 화재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세월호분향소 화재에 대해 실화 또는 방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월호분향소는 이미 전기가 이미 끊겨 있고 촛불을 사용하는 제
최정규기자2024.05.20 14:19:06
연대 기숙사 붕괴 소문…"냉장고 기울었다"(종합)
서울 연세대학교(연세대) 신촌캠퍼스 학생들 사이에서 '기숙사가 붕괴할 것 같다'는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구청·학교가 20일 안전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우정원 지하 1층 셀프키친(주방) 바닥 타일이 붕 떠 냉장고가 기울었다' '샤워실 벽면이 휘었다' 등의 글이 급속도로 퍼졌다. 우정원은
오정우기자2024.05.20 14:16:42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출국금지(종합)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출국금지 조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씨 및 김씨 소속사 관계자 등 4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법무부는 경찰의 출국금지 신청을 승인했다. 출국금지 신청 대상에는 김씨를 포함해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
박선정기자2024.05.20 14:16:30
"아이들 납치됐다" 허위 신고, 순찰차 40대 출동…50대 즉결심판
아이들이 납치됐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한 50대 남성이 즉결심판에 넘겨졌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A(50)씨를 즉결심판에 부쳤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께 대구 남구 서부정류장역 인근에서 "아이들이 차량에 강제로 태워졌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
이상제기자2024.05.20 14:12:34
충남청, 천안·아산 '불법 사행성 게임장' 단속…10명 검거
충남경찰청은 지난 16~17일 천안·아산에서 주·야간 불법 사행성 게임장 집중단속을 벌여 게임자와 업주 등 10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2개월간의 증거를 수집하고 불법 업소 8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뒤 인터넷 PC 69대와 현금 267만원을 압수했다. 이들 업소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게임물을
박우경기자2024.05.20 14:08:44
대전, 217억 전세사기 6명 검찰 송치…공인중개사 포함
대전 일대에서 4년 동안 200억원 상당의 임대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사기 혐의를 받는 50대 임대업자 A씨를 구속하고 사기 방조 및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B씨 등 5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 6명은 2019년부터 약 4년
김도현기자2024.05.20 14:06:18
'동종전과 7회' 또 만취운전…고속道 달린 50대, 징역 2년
동종 전과가 7회나 있음에도 또다시 술을 마신 후 고속도로까지 달린 5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2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25일 오후 2시20분께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에서 동구의 한 원룸까지
김도현기자2024.05.20 13:55:06
경기남부청 '집단 난투극 대비' 첨단 기술 담은 FTX 진행
경기남부경찰청이 집단폭력 대비 유관기관 합동 스마트 FTX(야외기동훈련)를 진행한다. 20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훈련은 21일 오후 4시께부터 안양시 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경기남부청과 안양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부산에서 발생한 새벽 시간 집단 난투극 등 상황이 경기지역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에
양효원기자2024.05.20 13:37:26
'30억대 전세사기' 첫 재판…前 프로야구 선수, 혐의 부인
'깡통 주택'으로 29명을 상대로 34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인중개사와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20일 오전 231호 법정에서 사기 및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 A(52)씨와 전직 프로야구 선수 B(33)씨 등 8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김도현기자2024.05.20 13:36:20
세종 비닐하우스서 허가 없이 양귀비 재배 70대 적발
세종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를 재배하던 7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세종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세종시 부강면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허가 없이 양귀비 104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동순찰대는 최근 농번기를 맞아 농촌 지역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을 위
김도현기자2024.05.20 13:27:35
부산 사하구 식당서 불…1명 경상
20일 오전 6시43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식당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중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식당 관계자 A(70대·여)씨가 소화기를 이용해 약 7분 만에 불을 껐으며, 이 과정에서 A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블은 식당 내부와 조리기구 등을 태워 8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
권태완기자2024.05.20 13:24:56
보성 야산서 불…임야 0.05㏊ 소실
20일 오전 11시 29분께 전남 보성군 겸백면 용산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에 의해 1시간 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05㏊가 타거나 그을린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진화 작업에는 헬기 1대, 진화 차량 10대, 전문산불진화대원·소방관 40명이 긴급 투입됐다. 산림 당국은 불이 인접한 비닐하우스
변재훈기자2024.05.20 13:17:55
"성형수술 환자 신체 사진 찍어 유포"…경찰, 간호조무사 수사
서울의 한 성형외과 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재직 중인 30대 여성이 수술 중 환자 신체를 불법 촬영한 뒤 유포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반포 등의 혐의로 간호조무사 A(30대·여)씨를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이 접수
정일형기자2024.05.20 13:09:09
노동계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헌법 정신 위배"…적용 확대 촉구
양대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주장과 관련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헌법적 정신에 전면 위배한다"며 최저임금 적용 확대를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참여연대 등은 20일 참여연대 아름드리 홀에서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 출범
권신혁기자2024.05.20 13:03:45
경찰 "김호중 조만간 소환…술자리 동석자 대부분 조사"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를 수사 중인 경찰이 김씨의 술자리 동석자를 대부분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씨가 입장문을 통해 음주사실을 시인한 만큼 수사에 적극 협조해주길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확보한 내용과 앞으로 김씨, 소속사가
김남희기자2024.05.20 12:00:00
하이브, 민희진 고발…경찰 "이번주 고발인 측 조사"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고발한 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번 주 고발인 측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오전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브의 민 대표 고발 관련 수사 상황을 묻는 질문에 "4월 말 고발장이 접수됐고 고발인 측에서 몇 차례 자료를 제출했다. 제출된 자료 분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수정기자2024.05.2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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