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안주완, K리그 최연소 멀티골 작성…17세 4개월 21일
등록 2026.09.05 10:47:47
4일 충북청주 원정서 맹활약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의 안주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05/NISI20260905_0002231015_web.jpg?rnd=20260905104313)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의 안주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주완은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두 차례 골망을 갈라 2-0 승리를 이끌었다.
안주완은 전반 45분 에울레르가 연결한 크로스에 머리를 맞춰 선제골을 터뜨렸다.
4분 뒤인 전반 49분엔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안주완이 '17세 4개월 21일' 나이로 기록한 멀티골은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통틀어 최연소 멀티골 기록이 됐다.
종전 기록은 2006년 7월29일 전북 현대 이현승이 삼성하우젠컵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SK)를 상대로 세웠던 '17세 7개월 15일'이다.
리그로 한정하면 2024년 7월20일 K리그1 24라운드 당시 강원FC 소속이었던 양민혁(베스테를로)이 제주전에서 기록한 '18세 3개월 10일'을 훌쩍 뛰어넘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의 안주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02230895_web.jpg?rnd=20260904211715)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의 안주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09년생 유망주 안주완은 2022년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친 촉망받는 공격수다.
올 시즌 꿈에 그리던 프로를 밟은 안주완은 'K리그2 최연소 출전(16세 11개월 7일)', 'K리그 최연소 득점(17세 3개월 10일)'에 이어 'K리그 최연소 멀티골'까지 갈아치우면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서울 이랜드에 따르면 안주완은 경기 후 "요즘 승리를 잘 못했고 매번 선제골을 허용했는데 골도 먼저 넣고 무실점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안주완의 멀티골에 힘입어 충북청주를 격파, 9경기 무패(5승 4무)와 함께 승점 45(13승 6무 5패)로 2위 도약에 성공했다.
안주완은 오는 12일 오후 4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릴 1위 수원 삼성(승점 47·14승 5무 4패)과의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다시 득점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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