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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임비 달라" 건설현장 관계자 공갈·협박 노조원들 검거
전남지역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금품을 뜯어낸 노동조합 간부 등이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경찰청은 공동 공갈 혐의로 노조 간부 A씨와 노조원 B씨 등 5명을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이듬해까지 1년 동안 전남 무안과 순천, 광양 등 지역 아파트 공사 현장 3곳을 돌며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전임비 등
이영주기자2024.05.30 15:12:06
바닷가 버려진 강아지 4마리 결국 죽었다…범인은 인근 주민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서 쓰레기들과 함께 봉투에 버려진 갓 태어난 강아지 6마리 중 4마리가 죽었다. 강아지를 유기한 사건의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강아지 2마리는 발견 이틀 만에 죽었고 동물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던 2마리마저 눈을 감았다. 강아지들은 태어나자마자 비닐봉지 안에 유기된 탓에 질식해 가고
최인선 인턴기자2024.05.30 15:00:45
아들 앞에서 날 때려? 친구에게 흉기질…2심도 징역 8년
말다툼 이후 오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김종기·원익선)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7월1일 오후 9시49분 경기 지역 공원에서 친구 B씨에게 흉기
변근아기자2024.05.30 15:00:00
초등생이 주운 카드로 280만원 결제…"잃어버린 네 탓" 적반하장
신용카드를 주운 초등학생이 280만원 넘는 금액을 카드로 긁었다가 붙잡혔지만, 조부모가 되레 카드 주인 탓을 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누리꾼 A씨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잃어버린 내 카드, 어린 친구가 한 달 동안 280만원을 썼다"며 겪은 일을 전했다. A씨는 "카드 잃어버린 줄도 몰
최희정기자2024.05.30 14:58:51
포천서 트럭 '충돌', 운전자들 사상…50대 사망·40대 부상
30일 낮 12시16분께 경기 포천시 화현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1t 트럭이 마주오던 5t 트럭과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인 5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40대 5t 트럭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1t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김도희기자2024.05.30 14:47:08
"애들한테 할 짓이냐"…사망 훈련병 동료 아버지의 분노
육군 제12사단 을지부대에서 입대 9일 된 훈련병이 '군기 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같이 얼차려를 받았던 다른 훈련병의 아버지가 울분을 토했다. 29일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2사단 얼차려 받은 훈련병 6명 중 한 (아들의) 아버지 글'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원본 글은 훈련병 커뮤니티 '더 캠프'에
최희정기자2024.05.30 14:46:46
서울 택시협동조합서 조합원 분신 시도…부지 철거 갈등
서울 마포구 중동의 한국택시서울협동조합 건물 앞에서 5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30일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께 한국택시서울협동조합 가설 건물 행정대집행 현장에서 50대 남성 조합원 A씨가 분신을 시도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팔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의식
임철휘기자2024.05.30 14:44:57
北 GPS교란 네티즌들 불안…"카톡·내비 안되는 거 아냐"
북한이 오물 풍선에 이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란 신호를 보내는 공격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톡' 등 휴대전화 메신저, 내비게이션 앱 이용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군 당국은 30일 오전 7시50분께부터 서해 방한계선(NLL) 이북지역에서 발생한 북한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
임종명기자2024.05.30 14:40:19
부산 초등학교 급식실 불, 전교생 900명 점심시간에 하교
부산 지역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다. 직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29분 동래구의 초등학교 1층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급식실 조리원 등 7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조리원과 관리직원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
김민지기자2024.05.30 14:38:28
세입자 전기 훔쳐 쓴 건물주…옥상에는 양귀비 기르고
건물 세입자의 에어컨 실외기 전선을 끌어와 전기를 훔쳐 쓰고, 옥상에 양귀비를 재배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절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한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께 "누군가 에어컨 실외기 전선을 끌어다 전기를 사용하는 것 같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
양효원기자2024.05.30 14:30:16
이상조 청주시의원, 2심 '벌금 90만원'…당선무효 피했다
청주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이상조(54)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박은영)는 30일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을 열고 검찰 측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원심은 이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100만원 이
조성현기자2024.05.30 14:28:45
'창고·간이화장실' 농지에 불법 설치…여수시의원 벌금형
자신의 농지에 창고와 간이 화장실을 설치한 혐의로 기소된 여수시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 정희엽 부장판사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건축법 위반,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수시의회 A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의원은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여
김석훈기자2024.05.30 14:16:58
화성 자동차 부품 공장 불, 인명 피해 없어
30일 오전 9시37분 경기 화성시 장안면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했다. 불은 연면적 463㎡ 규모 2층짜리 철골조 기타지붕 건물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60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오전 10시29분 불을 껐다. 당시 건물에 있던 관계자 6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양효원기자2024.05.30 14:12:37
김호중 이르면 내일 송치…막바지 수사 박차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가수 김호중씨에 대한 막바지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속 6일째인 30일 김씨를 상대로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를 비롯한 여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달 3일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데, 경찰은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일 김씨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전망이다. 경찰은 지
박선정기자2024.05.30 13:59:42
경기북부경찰, 고속도로 집중단속서 법규 위반 37건 적발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30일 10시부터 12시까지 봄 행락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위반 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해 37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헬기와 암행순찰차, 고속도로순찰대 순찰차 등을 총동원해 진행했으며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수도권제1순환선과 구리포천선 등 관내 주요 고속도로 상공과 노선을 순찰하며 지정차로위반, 끼어들
김도희기자2024.05.30 13:48:49
화성서 트럭에 받힌 유조차, 경유 4000리터 펑펑
30일 오전 11시 51분 경기 화성시 남양읍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유조차 간 교통사고가 나 기름 수천ℓ가 쏟아졌다. 사고는 주유소에 진입하려고 서행하던 유조차 후미를 덤프트럭이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000ℓ가량 경유가 유출됐다. 사고를 당한 유조차는 3만2000ℓ 기름을 담을 수 있는 차량인
양효원기자2024.05.30 13:46:22
화순 지석천서 실종 70대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
전남 화순 지석천에서 실종된 70대가 신고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께 화순군 도곡면 지석천에서 실종 신고된 A(74)씨가 발견됐다. A씨는 수심 3m 아래 강바닥에서 수색중이던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져있었다. 앞서 A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 5
이영주기자2024.05.30 13:43:07
당한 남성 한둘이 아니네…데이팅 앱서 접근 23억 뜯었다
울산지검은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로부터 23억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사기)로 40대 여성 A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데이팅 앱을 통해 알게 된 남성 5명에게 재력가의 딸이나 미술품 사업가인 것처럼 접근해 사업자금 명목 등으로 총 23억4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
안정섭기자2024.05.30 13:42:16
'12명 사상' 은평 연서시장 앞 9중 추돌 70대 운전자 송치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 앞에서 발생한 9중 추돌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70대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1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A(79)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29일 은평구 불광동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몰던 중 연쇄
이태성기자2024.05.30 13:00:07
女손님 속옷에 손넣은 마사지사 "마음가서"…2심도 실형
체형 교정 마사지를 하다가 여성 손님을 추행한 마사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영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은 마사지사 A(46)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변재훈기자2024.05.30 12: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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