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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터널 달리던 승용차서 불…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4.05.09 10:28:38수정 2024.05.09 11: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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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터널 달리던 승용차서 불…인명피해 없어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북항터널 달리던 승용차서 불…인명피해 없어

인천 북항터널을 달리던 승용차량에서 난 불이 21분 만에 초기진화됐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인천 중구 신흥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내 북항터널에서 인천 방향으로 주행하던 제네시스 쿠페 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차량의 전면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 A씨가 긴급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화재 진압을 위해 일부 차선이 통제되면서 한때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42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18대를 동원해 오전 9시24분 큰 불길을 잡았다.

앞서 운전자 A씨는 승용차 전면부에서 불꽃과 연기를 목격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소방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11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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