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손에게 '옛날엔 종묘가 있었지'라 할텐가"…유네스코의 경고
"이 소중한 보석이 미래에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10년, 20년 뒤 미래 세대가 '예전에 종묘라는 멋진 유산이 있었는데 개발 때문에 사라졌다'고 말하게 된다면 얼마나 비극적이겠습니까."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만난 라자르 엘룬두 아소모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은 최근 재개발 논란이 이어지는 종묘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는 종묘를 "한국의 문화와 역사, 정체성을 상징하는 보석(Jewel)"이라며 개발 압력 속에서도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해야 할 세계유산이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