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한민국 1세대 연극 연출가' 김정옥, 별세…향년 94세
'연극계의 전설'로 불린 김정옥 연출가가 1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4세.
대한민국 1세대 연극 연출가인 고인은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수학했다.
귀국 후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1963년 극단 민중극장에서 연출을 맡았고, 1966년 극단 자유를 창립했다. '무엇이 될고 하니', '따라지의 향연', '대머리 여가수' 등 100편이 넘는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스페인 '시제스 국제연극제', 프랑스 '오늘의 뮤지컬 시어터 페스티벌'의 초청공연 등 해외 공연으로 한국연극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