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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2지방선거]유시민, “로컬푸드 무상급식 확대하겠다”

등록 2010.04.12 14:26:18수정 2017.01.11 11: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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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진현권 기자 =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급식지원센터를 세워 로컬푸드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학교급식은 국가가 급식비를 부담하는 무상급식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천에는 2만5000명의 초·중학교 학생들이 있고, 3만여 명의 농업생산과 유통 종사자들이 있다”며 “양쪽을 경기도 로컬푸드 급식으로 연결하고, 도내 생산 식자재로 급식을 하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경기 지역 친환경 생산농가들이 안정된 판로를 갖고 품질관리를 할 수 있다”며 “도정을 맡게 되면 힘있게 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또 “경기도 차원에서 급식지원센터를 세우고, 친환경농산물 급식조례를 만들어 행정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이어 이천시 부발읍 신하리에 있는 ‘한살림공동체’사무실에서 여주, 이천 지역 한살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사업을 막기 위해 도지사 불복종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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