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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안심포럼,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등록 2012.12.04 15:44:57수정 2016.12.28 01: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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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권철암 기자 = 전북안심포럼이 4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선언은 안철수 전 후보가 3일 문 후보 지지 의사를 거듭 밝힌 후, 전북지역 안 측 단체의 첫 반응이다.

 전북안심포럼은 이날 오후 전주시내 모처에서 회의를 열어 "우리 시대의 새로운 지도자로 안 교수를 지지한 우리는 새 정치와 정권 교체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큰 마음으로 문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새누리당의 집권 연장을 저지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도민이 적극 나서주길 간절히 호소한다"며 "남은 선거 운동기간 정치 혁신과 개혁의 희망을 주고, 전북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도 안 후보 지원 조직의 문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 적극적으로 호응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안 전 후보 해단식 후 지원 조직과 공식적인 만남은 없었지만, 전면적으로 손을 잡고 간다면 당연히 보조를 맞춰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안심포럼이 문 후보 지지를 결의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같이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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