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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진보정의당 울산시당 "문재인 후보 지지"

등록 2012.12.05 14:05:53수정 2016.12.28 01: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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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진보정의당 울산시당(준)은 5일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진영 울산시당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막고 역사의 물줄기를 돌려놓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대기업위주의 경제운용으로 인해 실업률은 올라가고 서민경제는 파탄났다. 복지는 축소되고 세계 최저의 출산율과 OECD국가 중에서 최고의 자살률을 기록하는 등 한국사회의 현실은 불행하기만 하다. 한국사회는 점점 불공평해지고 양극화는 심해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12월 19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먼저 철탑 위에 매달린 채 찬바람을 견디고 있는 울산의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 평택의 쌍용차 해고노동자, 그리고 다리 난간에 매달린 아산의 유성기업 노동자들을 따뜻한 가족의 품, 정다운 직장으로 돌려 보내드리겠다는 정권교체와 새정치 실현을 위한 문재인·심상정 공동선언의 6가지 다짐과 대국민 약속을 지켜달라"고 말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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