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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北 핵실험 대비 경계 강화

등록 2013.02.04 17:29:01수정 2016.12.28 06: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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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일본 정부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비해 관련국들과 협력하며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NHK가 3일 보도했다.

 이는 북한 국영 조선중앙TV가 3일 김정은 노동당 제1 비서가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라고 NHK는 전했다.

 일본의 한 고위 외교 관계자는 NHK에 이 보도에서 북한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지만, 일본 정부는 위기 가능성을 고려해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와이 지카오(河相周夫) 외무성 사무차관은 러시아를 방문해 안드레이 데니소프 러시아 제1 외무차관과 북한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NHK는 보도했다.

 NHK는 일본 정부가 관련국들과 협력해 북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함과 동시에 북한에 자제를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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