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회 국제교류 협력포럼 10일 개최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0일 국제교류 전문가를 초청, 제1회 국제교류 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포럼에는 시와 구·군 국제교류 담당자,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전 10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되는 포럼의 주제는 '지자체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이다.

 이번 포럼은 대구시가 국제교류 활성화와 도시의 국제경쟁력 강화 등으로 글로벌도시 도약을 위해 작년 '대구시 글로벌도시 촉진 조례'를 제정한 이후 처음 개최한다.

 포럼은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관계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문위원, 제주도청 관계자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각계 해외협력 전문가를 초청해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좀 더 내실 있고 효율적인 국제교류 협력사업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각 분야 해외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개최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다양하고 효과적인 해외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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