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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주도 외국인 투자 14개 기업으로 증가

등록 2013.07.11 11:27:19수정 2016.12.28 07: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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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중 외국투자기업의 공사착공이 증가하면서 실투자액 3481억원으로 신고액 9065억 대비 38.5%의 투자실현율을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다.

 또 6개사가 본격적인 건설공사를 착공했고, 관광호텔, 의료사업 등 총 3개기업이 613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제주도에 투자유치된 외국인 투자기업은 총 14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중 더코브관광호텔 건립사업은 서귀포시 하예동 일원 9296㎡부지에 총사업비 88억 42실의 특화된 고급호텔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캐러반(Caravan)·애완동물 편의시설·다이빙스쿨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외국의료기관 건립사업은 서귀포시 호근동 9839㎡부지에 2014년까지 총 사업비 505억, 48병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외국의료기관 설립 사업계획서가 접수된 이후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외국의료기관 설립 사업계획서 검토중이다.

 사업시행자는 중국 베이징 소재 중약연구개발 및 병원을 운영하는 (주)CSC로 천진세포연구센터, 천진·북경·상해에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전문 업체이다.

 덕림호텔사업은 제주시 해안동 9998㎡부지에 오는9월까지 관광객을 위한 가족호텔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수영장, 음식점 등 부대시설 등이 갖춰지며 완공 후 관광인프라 확충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는 덕림주식회사로 중국국적의 사업체이다.

 도는  현재 6개사가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추진하게 됨에 따라 도민고용 효과 및 건설경기파급 효과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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