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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TV홈쇼핑 6개사, 상생펀드 2100억 조성

등록 2013.08.13 14:05:38수정 2016.12.28 07: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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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TV홈쇼핑협회와 6개 홈쇼핑사(GS, CJ, 현대, 롯데, NS, 홈앤쇼핑)는 13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상생펀드 협약식을 열어 상생펀드 21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각 회사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다양한 중소기업 상생 방안 실천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상생펀드 조성 계획은 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4개사가 각 400억원씩을, NS홈쇼핑이 200억원, 홈앤쇼핑 300억원 등 총 2100억원의 금액을 마련해 즉시 시행한다. 시중 금리보다 최소 1.8% 이상 낮게 융자 지원해 준다.

 또 중소기업 상품 무료 방송을 6개사가 합쳐서 연간 2만여분 이상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30분 기준으로 약 700개 중소기업 상품의 무료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밖에 연간 100여개 중소업체의 해외 판로 지원는 물론, 협력업체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도 약속했다.

 TV홈쇼핑협회 정순경 부회장은 "6개 홈쇼핑사가 합심해 상생펀드 조성과 다양한 지원 방침을 준비했다"며 "계속해서 동반성장의 참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TV홈쇼핑 업체들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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