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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2015년 수호이 T-50 신형 엔진 개발…중국과 협력 가능

등록 2013.08.16 19:09:22수정 2016.12.28 07: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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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러시아가 오는 2015년 중반까지 수호이 T-50 'PAK-FA'(SU-50)용 신형 엔진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중국과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중국 런민르바오(人民日報)는 러시아 언론을 인용해 SU-50 시험기에 장착된 새턴(Saturn) 117 엔진의 기초에서 기능을 향상한 신형 엔진을 개발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군사 전문가는 신형 엔진은 성능 테스트를 통해 2020년 대량생산될 것이며 중·러 협력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의 새턴-117C는 수호이-35에 장착됐고, 러시아는 중국에 이 수호기-35를 수입할 것을 건의하고 있다.

 런민르바오는 중국 5세대 젠(殲)20과 젠(殲)31을 시범 운행하는 가운데 국산 엔진에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은  4세대 전투기 젠(殲)10 와 젠(殲)11B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AL-31F와 AL-31FN 엔진을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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