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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마루’, 올 상반기 가맹점 47개 증가

등록 2013.08.21 13:45:09수정 2016.12.28 07: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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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다인에프씨㈜의 대표 브랜드 치킨마루는 2013년 상반기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08.21. (사진=치킨마루 제공)  lovely_jh@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다인에프씨㈜의 대표 브랜드 치킨마루는 2013년 상반기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치킨마루는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전국에 47개의 가맹점을 신규로 확보했다.

 업체 관계자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성장세로, 7~8월에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치킨마루 측은 가맹비용을 낮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도록 한 점과, 맛있고 좋은 품질의 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차별화한 경쟁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8평형대 가맹점 약 2000만원, 15평형대 약 3000만원 등 창업비용을 낮춰 적은 자본으로 누구나 치킨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소자본 정책을 취해온 것이 예비 창업주에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맛에 집중하고,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으로서 치킨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한 것도 성장의 요인이라고 전했다.

 치킨마루는 본사에서 각종 공모전과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며 브랜드 이미지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예비창업자에게 10억원 상당의 직영매장 운영권을 주는 '가게 Dream 이벤트',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치킨마루 CF 공모전'과 '치킨마루 아이디어 공모전' 등 지속적인 소비자 참여형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만3000명 이상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시 이벤트를 진행, 소비자와의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

 치킨마루 관계자는 "치킨마루가 불황 속에서 이러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본사가 지향하고 있는 상생 경영 방침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치킨마루는 든든한 마케팅 지원과 운영 지원을 통해 가맹점주와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사 직영 매장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게 Dream 이벤트'는 성실함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20~50대 인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 3차 현장심사와 실습 평가를 거쳐 선발된 최종 3팀에게 본부 직영점의 사장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는 9월30일까지 치킨마루 홈페이지에서 '가게 Dream 지원서'를 다운받은 후 홍보 및 마케팅 방법에 대한 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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