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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산단 입주 日츠루미펌프 '첫 삽'

등록 2013.09.03 09:56:14수정 2016.12.2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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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유경모 기자 = 충북 충주시 제4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한 일본 글로벌 기업 ㈜츠루미펌프 코리아가 공장 신축공사 첫 삽을 떴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츠루미펌프 코리아는 이날 오전 제4산업단지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이 회사는 내년 2월까지 1만1583㎡ 터에 70억원을 투입해 펌프 생산시설과 금속가공제품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충주공장에서는 액체펌프와 기체펌프, 압축기, 열교환기, 압력탱크, 금속조립구조재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츠루미펌프는 1924년 일본 오사카에서 창립했으며, 교토와 요나고 등 2개 공장을 갖고 있다.

 해외에 10개 법인과 2개 공장을 두고 있으며, 수중펌프를 생산해 연간 341억4000만엔의 매출을 올리는 우량기업이다.

 충주시 석미경 투자유치담당은 "츠루미펌프 한국 공장 유치는 이종배 충주시장의 해외투자유치 첫 성과"라며 "공장 등 기반시설 설치와 관련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와 츠루미펌프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4월30일 제4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매입계약을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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