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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스타호 '해남 우수영↔제주항' 출항 시간 변경

등록 2013.10.29 15:22:48수정 2016.12.28 08: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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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박상수 기자 = 21일 오전 전남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항에서 오는 29일 제주 취항을 앞둔 씨월드고속훼리의 '로얄스타'호가 시험접안을 하고 있다.(사진=해남군청 제공)  photo@newsis.com

내달 1일부터 차량 요금 할인 등 이벤트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 우수영에서 제주를 운항하는 국내 최대 초호화 여객선 '로얄스타호'가 동절기 운항시간 변경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한다.

 운항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는 다음 달 1일부터 로얄스타호의 출항시간을 해남 우수영은 오전 8시30분, 제주항은 오후 12시30분으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톨게이트 통행료 영수증을 가져오면 그 금액만큼 할인 혜택을 받는 '로얄스타호가 톨게이트비 쏜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한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차칸이벤트2'로 기존 정상 차량 수송요금에서 최대 50%의 파격적인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차종에 따라 최저 3만8000원에서 최대 8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로얄스타'호 왕복 표 발권시 던킨도너츠 1인 1개 교환권 증정과 임산부 50% 할인, 수험생 5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남군도 '로얄스타호' 승선권 지참시 관내 유명관광지 '우항리공룡화석지' '땅끝전망대' '고산 윤선도유적지' '우수영관광단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남 우수영항에서 취항한 '로얄스타호'는 차량과 여객을 동시에 선적할 수 있는 유럽형 프리미엄급 초쾌속 카페리 선박이다.

 이 선박은 3046t으로 574명의 승객과 차량 76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으며 우수영항에서 제주항까지 2시간30분 소요된다.

 지난 3월29일 첫 출항한 로얄스타호는 지난 9월까지 10만명의 승객과 차량 1만대를 수송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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